포니정재단, 2024년 인문장학 증서수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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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정재단은 포니정 인문장학 증서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포니정재단은 이날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파크하얏트서울에서 2024년 인문연구장학 신규 수혜자 16명과 해외박사장학 프로그램 신규 수혜자 8명을 비롯한 총 24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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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정재단은 이날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파크하얏트서울에서 2024년 인문연구장학 신규 수혜자 16명과 해외박사장학 프로그램 신규 수혜자 8명을 비롯한 총 24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포니정재단은 국내·외 일반대학원에서 인문학 분야를 전공하는 석·박사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수혜자가 졸업논문 1편을 완성할 때까지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한다. 연간 석사는 1000만원, 박사 2000만원을 수령한다. 논문 완성 시 출판비는 별도 지급한다.
또 해외박사장학 프로그램을 가동해 인문학 분야 해외 유수 대학 박사과정에 진학 예정인 대학원생을 선발해 유학 기간 중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미국·영국과 유럽·아시아 권역에 진학 예정인 학생이 대상이다. 미국·영국 권역은 3년간 12만달러, 유럽·아시아 권역은 3년간 4만5000달러의 장학금을 준다.
정몽규 포니정재단 이사장은 “포니정재단은 지난 2005년 설립 이후 우리 사회의 혁신을 이끌 인재를 발굴해 지원하고 신진학자 학술지원, 인문연구장학, 해외박사장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학 특화 재단으로 자리매김다”며 “국내외에서 활발히 연구를 이어가고 있는 인문학 분야 신진학자들이 오롯이 학술 활동에만 매진하도록 지원하며 대한민국 인문학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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