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노량진 1구역’ 수주…“올해 도시정비 수주액 3.4조 달성”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4. 4. 2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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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가 1조927억원 규모의 '노량진 1구역' 재개발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7일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노량진1구역' 재개발 총회에서 조합원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90%인 538표를 획득하며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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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1구역 오티에르 동작 조감도 [사진 = 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가 1조927억원 규모의 ‘노량진 1구역’ 재개발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이로써 올해 도심정비사업 누적 수주액도 약 3조4000억원으로 늘었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7일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노량진1구역’ 재개발 총회에서 조합원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90%인 538표를 획득하며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노량진1구역 재개발 사업은 노량진동 일대 약 13만2231㎡(약 4만평)의 부지에 아파트 2992가구와 상가, 부대 복리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노량진 8개 구역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고 한강 조망을 누릴 수 있는 데다 지하철 1·9호선과 장승배기역 7호선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포스코이앤씨는 조합에 확정 공사비와 사업비 8200억원 대출 1년 우선 상환, 골든타임 분양제 등 조합원 이익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조건을 제시한 바 있다. 아울러 포스코이앤씨의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를 도입, 차별화 된 설계와 40여가지 외산 고급 마감재를 적용할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서울 강남권 핵심 지역에 걸맞은 최고급 하이엔드 주거 단지를 노량진1구역에서 선보일 것”이라며 “노량진을 시작으로 반포, 개포, 한남, 성수, 압구정 등 핵심지역에 ‘오티에르’의 깃발을 꽂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급 주거 브랜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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