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노른자 입지’ 노량진 1구역 재개발 사업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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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가 서울 동작구 노량진 1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7일 동작구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노량진1구역' 재개발 총회에서 조합원 90%가 찬성(600명표 중 538표)하면서 시공사로 결정됐다.
포스코이앤씨는 노량진 1구역에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를 적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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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공사비 1조927억원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동작구 노량진 1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7일 동작구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노량진1구역’ 재개발 총회에서 조합원 90%가 찬성(600명표 중 538표)하면서 시공사로 결정됐다.
노량진1구역 재개발 사업은 노량진동 278-4번지 일대 약 4만평의 부지에 아파트 2992가구, 상가 약 6800평과 부대 복리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1조927억원이다.
노량진 1구역은 노량진 8개 구역 중 규모가 가장 크고 한강뷰 조망권을 갖고 있다. 또한 노량진역 1호선과 9호선, 장승배기역 7호선이 겹치는 역세권에 위치해 입지가 우수하다.
포스코이앤씨는 노량진 1구역에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를 적용하기로 했다. 오티에르의 차별화된 설계를 적용하고 40여가지 외산 고급 마감재를 적용한다. 또 확정 공사비, 사업비 8200억원 대출 1년 우선 상환, 골든타임 분양제 등을 조건으로 내세웠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서울 강남권 핵심 지역에 걸맞은 최고급 하이엔드 주거 단지를 노량진1구역에서 선보일 것”이라며 “노량진을 시작으로 반포, 개포, 한남, 성수, 압구정 등 핵심지역에 오티에르의 깃발을 꽂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급 주거 브랜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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