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정재단, 인문학 우수 연구자 지원… 24명에 장학증서 수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니정재단은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파크하얏트서울에서 '2024 포니정 인문장학 증서수여식'을 열고 24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28일 밝혔다.
포니정재단은 2020년 포니정 인문연구장학 프로그램을 신설해 국내외 일반대학원에서 인문학 분야를 전공하는 석·박사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 2021년부터는 포니정 해외박사장학 프로그램을 만들어 인문학 분야 해외 유수 대학 박사과정에 진학 예정인 대학원생을 선발해 유학 기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니정재단은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파크하얏트서울에서 '2024 포니정 인문장학 증서수여식'을 열고 24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28일 밝혔다. 포니정재단은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재단이다.
포니정재단은 2020년 포니정 인문연구장학 프로그램을 신설해 국내외 일반대학원에서 인문학 분야를 전공하는 석·박사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수혜자에게는 졸업논문 1편을 완성할 때까지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연간 1명당 석사 1000만원, 박사 200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논문 완성 시 출판비도 별도로 지급한다.
또 2021년부터는 포니정 해외박사장학 프로그램을 만들어 인문학 분야 해외 유수 대학 박사과정에 진학 예정인 대학원생을 선발해 유학 기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미국·영국, 유럽·아시아의 2개 권역으로 나눠 선발하며 미국·영국 권역은 3년간 12만달러, 유럽·아시아 권역은 3년간 4만5000달러의 장학금을 각각 지급한다.
이날 장학증서를 받은 24명은 인문연구장학 분야 16명과 해외박사장학 분야 8명이다.
정몽규 이사장은 수여식에서 "국내외에서 활발히 연구를 이어가는 인문학 분야 신진 학자들이 오롯이 학술 활동에만 매진하도록 지원하며 대한민국 인문학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순원기자 ssun@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친이 머리채 잡고 때리자…"너도 아파봐라" 흉기로 찌른 여친
- 실탄 쏴 도주 차량 타이어 명중…`소름 돋던` 고속도 추격전
- ‘청담동 술자리’ 제보자, 돌연 “‘친문 수박’ 김어준…‘이재명 대통령’ 바라지 않아”
- "문 안열어?"…부부싸움 뒤 아들집으로 피신한 아내 찾아가 방화한 50대
- 최장 10일 쉰다…일본 `골든위크` 공항마다 난리났다
- 한미 기후지사들 만났다...김동연 지사, 미 워싱턴주지사 만나
- 1분기 나라살림 적자 75.3조 `역대 최대`… "신속집행 영향"
- "PF 선순위도 안심 못 해"…2차 충당금 공포 온다
- `초격차 AS` 내세운 삼성 로봇청소기… "中 `로보락` 비켜"
- `양치기` IPO를 `뻥`차다… 주관사에 책임 묻고 피해 줄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