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원주 지방 대단지 공급

이석희 기자(khthae@mk.co.kr) 2024. 4. 2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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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분양시장은 지방 대단지 위주로 공급이 이뤄진다.

서울에서는 구로구에 소형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지상 29층, 17개 동, 총 1502가구 규모인데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108㎡ 1273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경기도 과천에서는 억대 시세차익이 예상되는 지식정보타운 S9블록 '제이드자이' 계약취소분 분양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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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주요 분양 단지
전국 8곳 4745가구 청약접수
'4억 차익' 과천 줍줍도 예정

이번주 분양시장은 지방 대단지 위주로 공급이 이뤄진다. 서울에서는 구로구에 소형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28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전국 8곳에서 총 4745가구가 청약 접수를 한다.

대전에서는 중구 문화동 일원에 GS건설과 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이 짓는 '문화자이SK뷰'가 공급된다. 최고 34층, 19개 동, 총 1746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2~84㎡ 120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 인근에 동문초가 위치해 있고 글꽃중과 동산고도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학세권 단지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84㎡ 기준 약 5억9000만원이다.

강원도 원주에서는 원동 일대에 원동다박골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으로 짓는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의 청약을 접수할 예정이다. 지상 29층, 17개 동, 총 1502가구 규모인데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108㎡ 1273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원주 원도심에 위치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입지다. 단지에서 2㎞ 이내에 쇼핑몰, 대형마트, 영화관 등이 있다. 또 원주고속버스터미널, KTX 원주역의 접근성도 비교적 좋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84㎡가 약 4억9000만원이다.

서울에서는 구로구 개봉동에 길훈아파트 재건축사업으로 들어서는 '개봉 루브루'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상 15층, 4개 동, 총 295가구로 이 중 11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평면은 전용면적 37~42㎡ 소형으로만 구성돼 있다.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은 7호선 광명사거리역으로 도보로 약 15분 거리다. 개봉공원이 있는 개웅산과 맞닿아 있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42㎡ 기준 5억4000만원이다.

경기도 과천에서는 억대 시세차익이 예상되는 지식정보타운 S9블록 '제이드자이' 계약취소분 분양이 예정돼 있다. 전용면적 49㎡와 59㎡가 1가구씩인데 모두 과천시 거주자만 청약이 가능하다.

59㎡ 분양가는 확장비·옵션 등을 포함해 약 6억원이다. 지난해 3월 같은 면적이 9억5000만원에 거래된 바 있으며 최근 매매 호가는 13억원이다.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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