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해외매출 70%↑… 대형현장 공정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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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올해 1·4분기 해외 매출액이 3조955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0.4%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올해 해외 매출 목표액으로 제시한 12조8000억원의 30.9%를 달성했다.
해외 현장 위주로 구성된 플랜트·전력 부문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2.1% 상승했다.
한편, 현대건설의 올해 1·4분기 연결 잠정 실적 기준으로 매출은 8조545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1.7%,늘었고, 영업이익은 2509억원으로 44.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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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메트로 등 해외 사업 속도
현대건설은 올해 1·4분기 해외 매출액이 3조955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0.4%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올해 해외 매출 목표액으로 제시한 12조8000억원의 30.9%를 달성했다. 해외 대형 프로젝트인 파나마 메트로 3호선(2조4279억원)과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2조3258억원) 등의 공정이 본격화되면서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 이들 프로젝트는 지난 3월 기준 50% 이상의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다.
해외 현장 위주로 구성된 플랜트·전력 부문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2.1% 상승했다. 매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축·주택 부문은 전년동기 대비 64.2% 상승해 가장 큰 증가 폭을 보였다. 토목 부문도 전년동기 대비 11% 늘어나는 등 모든 사업 부문이 성장세를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건축·주택 부문의 추가 수주와 플랜트·전력의 성장을 통해 올해 경영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올해 연간 실적 전망치로 매출 29조7000억원, 신규 수주 29조원을 제시한 바 있다.
한편, 현대건설의 올해 1·4분기 연결 잠정 실적 기준으로 매출은 8조545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1.7%,늘었고, 영업이익은 2509억원으로 44.6% 증가했다. 시장의 예상치와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1.8%, 23.5% 높은 수치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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