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롯데건설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대상 파트너사 3개사에는 계약 우선 협상권이 주어진다. 최우수 파트너사 9개사와 우수 파트너사 65개사에는 각각 3000만원과 5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행사와 관련해 롯데거설은 올해부터 안전분야 우수 파트너사를 연 2회 선정하고, 품질분야 우수 파트너사에 대해서도 포상금을 지급하는 등 포상 규모를 확대했다. 아울러 시공우수 파트너사에게만 제공해오던 계약이행증권감면과 계약기회확대, 무이자대여금 지원 등과 같은 혜택을 안전과 품질 우수 파트너사에게도 동일하게 제공한다.

앞서 롯데건설은 올해 1월부터 업계 최초로 안전등급을 반영한 입찰제도를 도입해 시행 중이다. 내년에는 우수파트너사 선정시 안전과 품질의 비율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은 “전국 현장을 상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안전상황센터를 개관하고, 안전체험관을 통한 안전교육을 강화하는 등 안전과 품질 향상을 위해 파트너사와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