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에 거대한 ‘모래시계’ 들어설까…서울 랜드마크 꿈꾸는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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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있는 갤러리아백화점이 모래시계 모양의 독특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랜드마크로 거듭날 지 주목된다.
2일 서울시는 '제2차 도시건축디자인 혁신사업' 공모 결과 총 6곳을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용산구 나진상가 2개 용지를 각각 재개발해 업무시설로 만드는 'Symbiosis(공생)' 프로젝트도 혁신 사업으로 선정됐다.
물론 혁신사업지로 선정되면 용적률과 건폐율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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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시계’ 형상 압구정 갤러리아
용산 나진상가 재개발 등 선정
2일 서울시는 ‘제2차 도시건축디자인 혁신사업’ 공모 결과 총 6곳을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민간 분야의 건축 디자인 혁신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선정작 중 압구정 갤러리아백화점 재건축 조감도가 우선 눈길을 끈다. 공식 사업명은 ‘A Jewel for City’다. 세계적인 건축사무소 헤더윅 스튜디오와 협업해 외관을 모래시계 형상으로 그려냈다. 지하철역과 연계해 지하광장을 계획하고 공개공지를 통해 중층정원까지 공간을 연결할 예정이다. 곡선형 파사드가 예술적 감성을 자극하고 도시정원이 조성되는 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울시는 “백화점 건축물과 어울리는 화려한 외관의 독창적 디자인으로 서울의 새로운 아이콘이 되기 충분해 보인다”고 평가했다.
5제로 청담타워는 지상 41층 높이 오피스텔과 문화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혼잡한 도시 속 녹색 오아시스가 콘셉트다. 에너지, 대기, 물순환, 자원순환, 저탄소란 5가지 방향으로 도심 숲을 구현한 게 주목된다. 건물 내부에 가든타워, 녹색 테라스 등을 만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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