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신시가지아파트 4단지, 최고 49층 2384가구 재건축

연지안 2024. 5. 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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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아파트 4단지가 최고 49층 2384가구 아파트로 재건축된다.

2일 목동4단지 재건축준비위원회에 따르면 양천구는 이날 '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특별계획구역4 세부개발 계획 수립(안) 및 목동4단지 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 공람을 공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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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아파트 4단지 모습. 목동4단지 재건축준비위원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아파트 4단지가 최고 49층 2384가구 아파트로 재건축된다.

2일 목동4단지 재건축준비위원회에 따르면 양천구는 이날 '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특별계획구역4 세부개발 계획 수립(안) 및 목동4단지 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 공람을 공고했다.

이번 공고는 6단지에 이어 두번째다. 목동 신시가지아파트는 모두 7개 단지로 구성돼있다.

이번 계획안에 따라 4단지는 지하 3층, 최고 높이는 49층으로 변경했다. 공급 가구수도 2384가구로 변경했다.

앞서 목동 1~3단지가 국회대로 공원과 안양천을 연계한 개방형 공공녹지(가칭 목동그린웨이)를 조성 하는 조건으로 지난달 서울시 도시 건축공동위원회에서 종상향이 가결(조건부 가결)된 상태다. 이에 따라 4단지 재건축 사업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4단지 재건축준비위 측은 "신속통합기획 패스트트랙을 통해 재건축을 추진 중인 목동 4단지는 서울시 정책 취지에 맞게 연내 빠른 정비 구역 지정 고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목동 4단지가 재건축이 되면 서울시가 국가대표급 선형공원으로 조성하는 국회대로 상부 공원과 함께 일대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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