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새로운 건설 키워드로 ‘컬스트럭션’ 제시

최용준 2024. 5. 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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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은 건설산업의 새 키워드로 '컬스트럭션'을 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다른 분야와 교류, 융합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아 문화예술분야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며 "단순 영리활동이 아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중시하는 경영의 일환으로 '컬스트럭션'이라는 키워드를 개발해 건설산업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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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 선부동 한신더휴’ 단지 내 적용된 그래피티 아트. 한신공영 제공

[파이낸셜뉴스]한신공영은 건설산업의 새 키워드로 ‘컬스트럭션’을 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컬스트럭션은 컬처(문화)와 컨스트럭션(건설)의 합성어로 건설과 문화예술의 결합을 통한 새로운 분야의 개척을 의미한다.

컬스트럭션의 대표적인 사례로 한신공영은 2022년 7월 환기재단·환기미술관과 공식적인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미술관 유지보수, 전시회 후원, 청년작가 지원, 외부디자인 공동개발 등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 및 추진해 오고 있다. 환기재단·환기미술관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추상화가 김환기 화백의 작품을 연구하고 있다.

한신공영은 컬스트럭션 일환으로 신축아파트에 감각적인 그래피티 아트를 도입했다. 그래피티 아트란 유럽의 거리예술로 널리 알려진 일종의 낙서문화다. 부산괴정 한신더휴, 세종한신더휴리저브 II 등 다양한 신축 현장에 입주민을 위한 그래피티 아트를 선보였다. 이밖에 한신공영은 서울미술협회가 주관하는 모던아트쇼 후원, 세종시문화재단 후원금 전달 등 문화예술분야에서의 기존의 메세나 활동 또한 지속 진행해 오고 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다른 분야와 교류, 융합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아 문화예술분야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며 "단순 영리활동이 아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중시하는 경영의 일환으로 ‘컬스트럭션’이라는 키워드를 개발해 건설산업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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