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 'GTX-A' 운행 안정화 완료… "이례 상황 대비"

정영희 기자 2024. 5. 2. 14: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3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수서-동탄 구간이 첫 운행에 나선 가운데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 에스알(SR)이 개통 초기 안정화 지원을 마쳤다.

수서-동탄 구간 선로를 SRT와 GTX-A 열차가 함께 운행하는 만큼 재난발생시 분야별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영업·기술 대응반을 구성해 운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비상대책본부 가동
에스알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이례사항을 대비하기 위해 출범했던 에스알 비상대책본부 운영을 지난달 30일 마감하며 성공적 개통과 초기 안정화 지원을 마쳤다./사진제공=에스알(SR)
지난 3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수서-동탄 구간이 첫 운행에 나선 가운데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 에스알(SR)이 개통 초기 안정화 지원을 마쳤다. 특히 동탄역은 SRT와 GTX가 공통으로 정차하는 역인 만큼 심도 높은 주의를 기울였다는 설명이다.

2일 SR은 GTX-A 노선의 이례 사항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대책본부 운영을 지난 4월30일 마감했다고 밝혔다. 비상대책본부는 GTX-A 영업시운전 하루 전인 2월22일 운영을 시작해 약 3개월간 가동했다.

수서-동탄 구간 선로를 SRT와 GTX-A 열차가 함께 운행하는 만큼 재난발생시 분야별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영업·기술 대응반을 구성해 운영했다.

SR은 비상대책본부를 통해 ▲GTX-A 이례 사항 대응 프로세스 마련 ▲GTX-A 기관사 단계별 역량 강화 심화 교육 지원 ▲유관기관 합동 비상대응훈련에 나서는 등 신속한 SRT 정상화를 추진했다. GTX-A 개통 초기 안정화에 지원했다는 평가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비상대책본부 운영을 종료하지만 지속해서 모니터링에 나서 이례 사항 발생시 매뉴얼에 따라 자체 위기경보 발령과 위기대응 기구 운영 등을 통해 재난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영희 기자 chulsoofriend@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