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4단지, 49층 2384가구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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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목동4단지가 최고 49층, 총 2384가구로 탈바꿈한다.
양천구는 2일 '목동4단지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공람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목동 904 일대 목동4단지(12만2825㎡)는 지상 최고 20층, 1382가구에서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2384가구로 재건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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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목동4단지가 최고 49층, 총 2384가구로 탈바꿈한다. 기존 단지보다 층수와 가구 수 모두 두 배로 늘어난다. 국회대로 상부공원에서 안양천으로 이어지는 선형공원(그린웨이)이 목동4단지를 지나는 것으로 계획됐다.
양천구는 2일 ‘목동4단지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공람했다. 공람 기간은 다음달 3일까지다. 목동지구에서 구체적인 정비계획이 공개된 건 목동6단지와 14단지에 이어 세 번째다.
계획안에 따르면 목동 904 일대 목동4단지(12만2825㎡)는 지상 최고 20층, 1382가구에서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2384가구로 재건축된다. 기존에 주민이 제출한 정비계획 초안(35층)보다 층수를 높였다.
앞서 목동1~3단지의 용도지역 상향(2종→3종 주거지)에 따른 공공기여(기부채납)로 계획한 선형녹지(목동 그린웨이)가 4단지도 지나는 것으로 반영됐다. 이에 따라 원래 계획한 녹지 형태를 선형으로 변경하고 규모를 1만4793㎡에서 1만1478㎡로 줄였다.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는 “목동1~3단지가 목동 그린웨이를 조성하는 조건으로 서울시 심의에서 종 상향이 가결되는 과정에서 상당 부분 협조한 만큼 재건축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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