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울산바위 케이블카 설치 속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설악산 울산바위 케이블카 설치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산림청과의 협의를 시작한 고성군은 민간투자 유치로 총사업비 650여억원을 투입해 토성면 신평리·원암리 일대를 출발해 신평리 성인대 인근까지 총연장 1.3㎞의 노선에 캐빈을 설치하는 '설악산 울산바위 케이블카 설치사업'을 추진중에 있다고 2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지 협의 이후 인허가 신청
내년 착공 2026년 준공 목표
설악산 울산바위 케이블카 설치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산림청과의 협의를 시작한 고성군은 민간투자 유치로 총사업비 650여억원을 투입해 토성면 신평리·원암리 일대를 출발해 신평리 성인대 인근까지 총연장 1.3㎞의 노선에 캐빈을 설치하는 ‘설악산 울산바위 케이블카 설치사업’을 추진중에 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21년 S기업이 제안하면서 시작된 울산바위 케이블카 사업은 지난 2022년 4월 군·화암사·투자기업 등 3자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면서 본격 진행돼 왔다.
지난 2022년말 고성울산바위케이블카(주)가 설립돼 사업을 전담하면서 당초 제1안(화암사 주차장)으로 추진하다가 올해 들어 제2안(원암리)까지 포함해 산림청과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군과 S기업측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부지 협의(매입)가 완료되면 노선(길이)을 결정, 환경영향평가 승인 여부 등을 포함해 인허가를 받아 내년부터 실시설계와 함께 공사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준공 목표는 2026년말까지다.
울산바위 케이블카의 상부정류장 예정지인 성인대는 미시령 옛길 중간 부분 우측 능선에 있는 너래바위로, 울산바위를 비롯해 속초·고성지역은 물론, 동해바다까지 조망할 수 있는 풍광이 수려한 곳이다.
이 곳에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시간당 8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케이블카가 설치되면 관광객 유치는 물론, 지역주민의 고용에 따른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전인수
#울산바위 #케이블카 #설악산 #설치사업 #산림청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북한, ‘남북 연결’ 철원 화살머리고지 도로에 지뢰 매설
- 양양해변 3.3㎡당 8000만원 ‘부르는 게 값’
- 강릉 손자 사망 급발진 의심사고 재연 시험… "페달 오조작 가능성 없다"
- ‘무게만 27㎏’ 수십 년 모은 동전 6600여개 기탁한 동해시민
- 강원산 토종 전기차 제조업체 ‘디피코’ 상장폐지 수순
- 100년 된 신목 소나무에서 두릅이 자란다?
- 104세 철학자의 조언 “80세까지 늙었다고 느끼지 않았다”
- 손흥민 아버지 손웅정 "'친구 같은 부모'는 직무 유기…자식에게 물음표 던져야"
- 강원 12곳 ‘두 번째 집’ 취득해도 혜택… 기대 반 우려 반
- ‘알리·테무’ 중국산 초저가 장신구서 발암물질 검출…기준치 최대 700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