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아웃’ 태영건설 조직 개편..몸집 줄이고 위기관리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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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아웃 절차를 밟는 태영건설이 조직 개편과 보직 임명 인사를 단행했다.
태영건설은 기존 5본부 1실 33팀에서 5본부 2실 24팀으로 변경하고 이 과정에서 감사팀과 RM팀을 신설했으며, 법무팀을 법무실로 승격했다고 6일 밝혔다.
태영건설은 기존 건축본부, 토목본부, 개발본부, NE사업본부가 각 사업부문 수주부터 실행까지 일괄적으로 진행하면서 발생했던 수익성 등의 관리 상 허점을 보완하는 데 조직 개편 초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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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 중심 역할 분담으로 조직 슬림화 및 효율성 제고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워크아웃 절차를 밟는 태영건설이 조직 개편과 보직 임명 인사를 단행했다.
태영건설은 기존 건축본부, 토목본부, 개발본부, NE사업본부가 각 사업부문 수주부터 실행까지 일괄적으로 진행하면서 발생했던 수익성 등의 관리 상 허점을 보완하는 데 조직 개편 초점을 뒀다.
조직 개편을 통해 토목, 건축 같은 직군별로 나누지 않고 기능 중심의 역할 분담에 맞춰 업무를 담당한다. 수주 담당은 기술영업본부, 실행 담당은 현장관리본부, 개발 담당은 투자사업본부로 재편해 조직을 슬림화하되 효율성은 높이고자 했다.
사업성 교차 검증을 위해 운영본부에서 ‘실행 견적’을 담당하도록 했다. 이를 위해 신설된 RM팀은 ‘적정 수준의 PF 사업’과 ‘사업단위 리스크 관리’는 물론이고, 전체 회사 차원의 리스크를 챙기고 ‘수주 원칙’까지 확립할 계획이다.
전재욱 (imfe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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