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A 운정역 상부에 광화문광장 1.5배 문화공원

박초롱 2024. 5. 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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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운정역 상부에 광화문광장 1.5배 크기의 공원이 들어선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3일 파주운정3지구 GTX 운정역 상부공간에 문화공원을 조성하기 위한 설계 공모를 공고했다고 7일 밝혔다.

박동선 LH 국토도시본부장은 "이번 공모는 수도권 서북부 GTX 시작점인 운정역의 성공적인 복합 개발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파주시와 긴밀히 협업해 주민 모두가 기대할 만한 역세권 공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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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말 GTX 운정역 개통…공원은 2027년 완공 목표
GTX 운정역 조감도 [LH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운정역 상부에 광화문광장 1.5배 크기의 공원이 들어선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3일 파주운정3지구 GTX 운정역 상부공간에 문화공원을 조성하기 위한 설계 공모를 공고했다고 7일 밝혔다.

총사업비는 140억원이며, 전체 면적은 2만7천861㎡다.

GTX-A 운정역은 올해 말 개통될 예정이다.

문화공원은 내년 착공해 2027년 준공하는 것이 목표다.

LH는 운정역 상부 문화공원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쉼터이자 지역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유동 인구가 많은 역세권의 특성을 고려해 공원 중앙에는 넓은 광장을 배치한다.

운정역 인근 상업·업무 시설과의 연결을 위한 순환 산책로를 만들어 역 이용객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쉽게 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당선작은 오는 7월 작품 심사 이후 결정된다.

박동선 LH 국토도시본부장은 "이번 공모는 수도권 서북부 GTX 시작점인 운정역의 성공적인 복합 개발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파주시와 긴밀히 협업해 주민 모두가 기대할 만한 역세권 공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ho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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