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교량 10년 뒤 41%…구간단위 대규모 보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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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가 10년 후 고속도로 교량 40% 이상이 노후화되는 만큼 구간단위 대규모 보수를 단계적으로 시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도로공사는 이에 대비해 장기간 전면차단 후 공사하는 방식인 구간단위 대규모 보수를 단계적으로 시행하기로 하고 '지속가능한 기반시설관리 기본법'에서 규정한 투자재원 확보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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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전면차단 공사 단계적으로 시행"
[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한국도로공사가 10년 후 고속도로 교량 40% 이상이 노후화되는 만큼 구간단위 대규모 보수를 단계적으로 시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7일 도로공사에 따르면 박종건 도로공사 기술부사장은 지난 3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 호텔에서 열린 '도로인프라 얼라이언스' 2024년도 제1차 정기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도로인프라 얼라이언스'는 노후 도로 인프라에 대한 과학적 유지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21년에 출범한 공공·대학·연구·학회·민간 협력기구다. 올해 총 17개의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노후인프라 성능개선 및 재원확보'를 주제로 노후 교량의 선제적 보수와 투자재원 마련 방안을 논의했다.
도로공사는 현재 고속도로 교량 중 10%가 노후돼 향후 10년 후에는 41%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봤다. 교량이 공용 30년이 넘으면 노후화됐다고 본다.
도로공사는 이에 대비해 장기간 전면차단 후 공사하는 방식인 구간단위 대규모 보수를 단계적으로 시행하기로 하고 '지속가능한 기반시설관리 기본법'에서 규정한 투자재원 확보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발표했다.
박 부사장은 "국민안전을 위해 이제 더 이상 노후화되고 있는 교량을 방치할 수 없다"며 "성능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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