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노후 교량 개선위해 ‘도로인프라 얼라이언스’ 회의 개최

신현우 기자 2024. 5. 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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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이달 3일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도로인프라 얼라이언스' 2024년도 제1차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도로공사는 현재 고속도로 교량 중 10%가 노후된 수준이나 10년 후 41%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박종건 도로공사 기술부사장은 "국민 안전을 위해 노후화되고 있는 교량을 방치할 수 없다"며 "성능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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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건 한국도로공사 기술부사장이 도로인프라 얼라이언스 정기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제공

(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한국도로공사는 이달 3일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도로인프라 얼라이언스’ 2024년도 제1차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도로인프라 얼라이언스는 노후도로 인프라에 대한 과학적 유지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21년에 출범한 공공·대학·연구·학회·민간 협력기구다. 올해는 총 17개의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노후 인프라 성능개선 및 재원확보를 주제로, 노후 교량의 선제적 보수와 이를 위한 투자재원 마련 방안이 논의됐다.

도로공사는 현재 고속도로 교량 중 10%가 노후된 수준이나 10년 후 41%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대비해 도로공사는 구간 단위 대규모 보수를 단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며 투자 재원 확보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발표했다.

박종건 도로공사 기술부사장은 “국민 안전을 위해 노후화되고 있는 교량을 방치할 수 없다”며 “성능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hwsh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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