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GS건설은 경기 '여주역자이 헤리티지' 견본주택에 개관 첫 날인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1만5000여명이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경기 여주시 세종지구에 지하 2층~지상 27층, 8개동 전용 59~136㎡ 769가구 규모로 건설된다. 입주예정일은 2027년 6월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여주시 첫 자이브랜드로 기대를 가졌던 수요자들은 대체로 넓은 서비스 면적과 특화 평면, 고급 자재 등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전용 84㎡와 99㎡를 관람한 여성 내방객들은 편리한 동선과 넉넉한 수납공간, 주방에 배치한 큰 창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 분양 일정은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2일, 정당계약은 다음달 2~4일 체결한다.

경기도 여주시는 비규제지역으로, 공급 대상은 여주시 또는 수도권 거주자다. 청약통장 가입기간은 12개월 이상(지역별·면적별 예치금 충족)이면 주택수와 상관없이 1순위 청약 접수를 할 수 있다. 당첨자발표일로부터 6개월이 지나면 전매가 가능하다.

전용 85㎡ 이하는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전용 85㎡ 초과는 100% 추첨제를 적용한다. 가점제 낙첨자는 추첨제로 자동 전환된다.

계약자에게는 계약금 1000만원 납부 후 나머지 계약금 한달 이내 납부, 중도금 60% 이자 후불제 혜택을 제공한다. 박순원기자 ssun@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