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라엘에스’ 견본주택 개관 일주일 동안 2만 명 몰려
윤진섭 기자 2024. 5. 7.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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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은 지난달 30일 문을 연 울산 남구 신정동 2033가구 대단지 ‘라엘에스’ 견본주택에 일주일간 2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7일 밝혔습니다.
울산 남구에서 오랜만에 분양한 1군 건설사의 대단지 분양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쏟아지면서 주말 연휴기간 큰 비가 내렸는데도 견본주택 관람객의 줄이 이어졌다는 분석입니다.
견본주택 2층에 유니트로 마련된 전용면적 59㎡A·73㎡A·84㎡B 타입의 평면 설계에 대한 반응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방문객 김모씨(울산 남구, 60세)는 "가족원수가 많지 않아 지금 살고 있는 집을 정리하고 깨끗한 새 아파트로 이사할 생각이 있다”라며 “전용 59㎡를 고려하고 있는데 입주 때 쯤 아들이 독립하면 아들에게 줘도 좋고 아니면 나와 아내 둘이 살아도 괜찮을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롯데건설은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5월 16일 2순위 청약을 받습니다. 당첨자 발표는 22일이며 정당계약은 6월 3일부터 5일까지 진행합니다. 입주는 2028년 2월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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