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D·E·F 노선 이렇게…" 국토부,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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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E·F 신설과 A·B·C 연장 등 2기 GTX의 정책 방향을 업계와 공유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윤진환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은 "2기 GTX 발표 이후, 업계에서 사업 제안 방식과 범위, 향후 일정 등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여 주신 만큼, 이번 간담회가 현장의 건의 사항을 직접 듣고 소통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GTX 서비스를 신속하게 누리기 위해서는 민간 재원의 투자가 필수적인 만큼, 오늘 간담회 이후에도 GTX 관련 업계, 지자체와 지속해서 소통하고, 후속 절차들을 차질 없이 진행하는 등 GTX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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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E·F 신설과 A·B·C 연장 등 2기 GTX의 정책 방향을 업계와 공유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국토교통부는 9일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등 건설사, 삼보기술단, 도화 ENG, 동명기술공단 등 설계사, 우리자산운용, 한국산업은행 등 SOC 포럼 소속 회원사 20여곳이 참석한 가운데 업계 간담회를 연다. 정부는 이 자리를 통해 GTX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방안과 GTX -D·E·F 노선 등에 민간 창의성을 더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다.
2기 GTX 사업은 2025년 수립되는 제5차 국가 철도망 계획 반영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GTX-A·B·C 사업도 민간투자 사업으로 원활하게 추진 중인 만큼, 민간 재원을 활용해 SOC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업계와 함께 긴밀히 논의한다. 민간의 GTX 투자를 가로막는 규제가 있다면 해소 방안도 마련해 2기 GTX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국토부는 2기 GTX 추진방안 발표 이후, GTX 노선이 예정된 지자체 권역별로 '찾아가는 릴레이 설명회'를 개최했다. 현재까지 1차 경기 서북부·인천 권역 총 8개, 2차 경기 남부·충청 권역 총 16개, 3차 경기 동북부 권역 총 10개의 지자체 담당자들을 만났다.
윤진환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은 “2기 GTX 발표 이후, 업계에서 사업 제안 방식과 범위, 향후 일정 등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여 주신 만큼, 이번 간담회가 현장의 건의 사항을 직접 듣고 소통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GTX 서비스를 신속하게 누리기 위해서는 민간 재원의 투자가 필수적인 만큼, 오늘 간담회 이후에도 GTX 관련 업계, 지자체와 지속해서 소통하고, 후속 절차들을 차질 없이 진행하는 등 GTX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 라고 밝혔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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