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이 9~11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드론 박람회'에서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인천시가 주최하는 이번 드론박람회는 교통안전공단을 비롯해 항공안전기술원, 한국드론기업연합회, 인천테크노파크, 인천관광공사, 대한드론축구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다.

박람회는 역대 최대 규모의 20여개국 드론 관계자들이 방문하는 글로벌 컨퍼런스와 함께 국내 공공기관·지자체·드론기업이 참여하는 최첨단 드론 전시, 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교통안전공단은 이번 박람회 기간중 ▲TS 홍보관 ▲드론인프라관 ▲K-드론배송특별관 등 전시관을 운영하며 안전한 드론 운용 환경 구축과 드론 배송 등 정부와 함께 추진하는 주요 사업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홍보관은 드론 기체신고, 드론조종자자격, 드론 사용사업 관리, 드론정보통합시스템, 전문인력 양성, 국가 R&D, 드론 보험협의체 등 드론과 관련된 TS의 주요 사업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꾸며진다.

드론인프라관에서는 국민을 대상으로 드론교육과 드론자격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교통안전공단의 화성·김천 드론 자격센터, 시흥 드론교육센터의 다양한 역할이 소개된다.

K-드론배송특별관에서는 교통안전공단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지자체, 산업계 등 61개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K-드론 배송상용화 사업' 관련 내용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교통안전공단은 대한민국 글로벌 드론 컨퍼런스의 일환으로 'K-드론배송세미나'도 직접 주관한다. K-드론배송 표준안 및 상용화 사업 소개, 드론 배송체계 및 유통물류 연계 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드론 박람회에 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행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