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AI 스피커로 강동구 사회적 고립가구 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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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은 서울시복지재단, 강동종합사회복지관, 성내종합사회복지관과 사회적 고립가구를 위한 인공지능(AI) 스피커 돌봄 서비스를 시범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SH공사는 이번 협약으로 서울 강동구 소재 다가구 매입임대주택에 거주 중인 사회적 고립가구 100가구를 대상으로 AI 스피커를 시범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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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은 서울시복지재단, 강동종합사회복지관, 성내종합사회복지관과 사회적 고립가구를 위한 인공지능(AI) 스피커 돌봄 서비스를 시범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SH공사는 이번 협약으로 서울 강동구 소재 다가구 매입임대주택에 거주 중인 사회적 고립가구 100가구를 대상으로 AI 스피커를 시범 도입한다. 사회적 고립가구는 가족, 이웃, 친구관계가 단절됐거나 끊어져 가는 가구를 말한다.
AI 스피커는 음악 감상, 뉴스, 날씨, 대화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또 사용 현황을 살펴봐 일정기간 동안 기기 미사용시 안부를 확인할 수 있다. 대상자의 '살려줘', '도와줘' 등 음성을 인식해 응급 상황을 감지하고 119에 연계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SH공사는 사업 계획 수립, 사업 예산 지원, 홍보, 운영 및 모니터링, 사업 대상자 선정 등을 총괄하며, 향후 서비스 운영 방향을 수립한다. 서울시복지재단은 시범사업 운영사항에 대한 컨설팅과 사업 대상자 선정 기준을 마련하고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통해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정책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다. 강동종합사회복지관과 성내종합사회복지관은 사업 대상자 발굴, 모집, 선정 지원과 협조를 담당한다. 서비스에 대한 운영 지원과 대상자에 대한 복지서비스 연계도 진행한다.
이번 시범 사업은 강동구 내 SH공사 다가구 매입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사회적 고립가구를 대상으로 이달 13~24일까지 관할 사회복지관을 통해 신청 접수를 받는다. 다음달 최종 대상자를 선정해 7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안 기자 k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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