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파주운정3지구 '사전청약 취소분' 2필지 일괄 공급

오예진 2025. 3. 14. 10:36
타임톡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파주시 파주운정3지구의 주상 복합 용지 2필지(3·4블록)를 일괄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공급 면적은 3, 4블록을 합쳐 4만36㎡ 규모로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300% 이하(주거용은 270% 이하)의 조건을 갖췄다.

용지 공급 금액은 약 2천511억원으로, 3.3㎡당 2천99만원 수준이다.

용지 대금은 3년간 이자와 함께 분할 납부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44가구 규모…미분양 매입 확약 등 인센티브 적용
파주운정신도시 토지이용계획도 [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파주시 파주운정3지구의 주상 복합 용지 2필지(3·4블록)를 일괄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민간 사업자가 사전청약을 했다가 지난해 7월 청약을 취소하며 계약이 해제된 용지다.

공급 면적은 3, 4블록을 합쳐 4만36㎡ 규모로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300% 이하(주거용은 270% 이하)의 조건을 갖췄다.

3블록에는 60∼85㎡ 이하와 85㎡ 초과 규모 주택을, 4블록에는 60∼85㎡ 이하 규모 주택을 건설할 수 있으며, 건설할 수 있는 가구 수는 두 블록을 합쳐 총 944가구다.

용지 공급 금액은 약 2천511억원으로, 3.3㎡당 2천99만원 수준이다.

이 용지는 공공택지 조기 인허가 인센티브와 미분양 매입 확약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조기 착공을 위한 대금을 선납하면 이자를 부담하지 않아도 되고, 대금 완납 후 올해 안에 착공하면 미분양 가구가 나올 경우 LH가 매입한다.

용지 대금은 3년간 이자와 함께 분할 납부할 수 있다.

LH는 다음 달 10일 신청서 접수를 마감한 후 바로 낙찰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플러스(http://apply.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ohye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타임톡beta

이 뉴스에 대해 의견을 나눠보세요.
톡방 종료까지 00:00:00 남았습니다.

타임톡 참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