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까지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서울 7.1만호…가장 많은 곳은 경기”

백지연 매경닷컴 기자(gobaek@mk.co.kr) 2025. 3. 1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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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이 부동산R114와 공동으로 생산한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정보'를 14일 발표했다.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정보'는 한국부동산원과 부동산R114가 협업해 생산한 정보다.

공개되는 입주예정물량 정보는 한국부동산원과 부동산R114 양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주택건설 실적 정보, 입주자모집 공고 정보, 정비사업 추진실적, 부동산R114 정보 등을 활용해 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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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전망치(2025~2026년). [사진 출처 = 한국부동산원]
한국부동산원이 부동산R114와 공동으로 생산한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정보’를 14일 발표했다.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정보’는 한국부동산원과 부동산R114가 협업해 생산한 정보다. 작년 12월 말 기준 시점으로 올해 1월부터 내년 12월까지 향후 2년간의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전망치다.

공개되는 입주예정물량 정보는 한국부동산원과 부동산R114 양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주택건설 실적 정보, 입주자모집 공고 정보, 정비사업 추진실적, 부동산R114 정보 등을 활용해 산정했다.

이 기간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은 전국에 46만5133호로 집계됐다.

서울은 올해와 내년 각각 4만6710호, 2만4462호 공급을 앞두며 2년간 7만1172호를 공급할 것으로 전망된다.

2년간 가장 많은 물량이 나오는 지역은 경기(13만3184호)다. 올해와 내년 각각 7만1472호, 6만1712호 공급이 예상된다.

이어 2년 기준으로 ▲인천 3만6841호 ▲경남 2만8641호 ▲충남 2만3531호 ▲대구 2만3085호 등의 순이다.

이번에 발표하는 정보는 정확성 제고를 위해 전국 지자체 검증, 정비사업 실 착공 기준 집계, 공사 중단, 일정 변경 등 변동 사항을 반영했다. 물량 산정 특성상 기준시점 이후에 발생하는 변경 정보는 반영되지 않을 수 있다.

입주예정물량의 세부 정보 등은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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