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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만1천여명...84년의 14% 불과 (서울=연합(聯合)) 지난해 전국에서 예비군훈련에 참가, 정관수술을 받은 사람은 모두 1만9백78명으로 8년전인 84년의 14.1% 수준에 그친 것으로 밝혀졌다.

7일 대한가족계획협회 (회장 金容完) 에 따르면 정관수술을 받은 남성들은 30대가 가장 많았고 1-2명의 자녀를 가진 상태에서 더 이상 아이를 원치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예비군에 대한 정관수술은 인구의 효과적 억제를 위한 국가시책의 일환으로 74년부터 시작돼 82년부터 예비군훈련중의 정관수술자에 대해서는 훈련 잔여시간을 면제한다는 국방부훈령이 발효됨으로써 본격 시행돼 왔다.

이에따라 훈련중 이 수술을 받은 예비군은 지난 84년 8만3천5백27명으로 최고의 실적을 기록한 이래 85년 6만1천8백81명, 86년 5만1천3백24명, 87년 4만6천8백79명, 88년 3만4천1백60명, 89년 3만3천2백48명, 90년 2만9백61명등으로 계속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가족계획협회의 한 관계자는 "이처럼 수술을 받는 예비군의 수가 줄고 있는데 대해 그동안 기혼자들의 상당수가 예비군훈련을 통해 수술을 받았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동원미참자에 대한 시술이 금지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지난 88년 국내의 인구 증가율이 1% 미만이라는 경제기획원의 발표 이후 예산이 대폭 삭감돼 전단제작이나 TV를 통한 홍보활동 등에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것 역시 감소요인의 하나"라고 덧붙였다.

가족계획협회는 각 시.군.구 보건소에 파견한 협회 직원들로 하여금예비군훈련의 정신교육 시간을 이용, 홍보활동을 한 뒤 현장에서 사격을 마친 예비군을대상으로 원하는 사람에 한해 정관수술을 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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