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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한때 부산을 대표하던 사상공업지역의 건물 및 시설의 노후화 등 열악한 환경 때문에 주변의 민원도 잇따르면서 정비가 시급한 지역으로 부각되었으나, 이제는 첨단산업단지로 변화의 첫 삽을 뜨게 되었다.

지난 4월 5일 부산시 산업단지계획심의 소위원회에서는 부산지역 벤처기업인들로 구성된 부산벤처산업단지개발(주)이 지난 2009년부터 추진해 온 모라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계획을 정식으로 승인하여 사업추진에 한층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으며, 또한 재무적 투자자 역할을 담당할 부산은행과 시공협상을 하고 있는 건설업체의 발걸음도 한층 바빠질 전망이다.

2014년 1월 입주 목표로 추진 중인 모라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은 도심 재생사업으로 부산벤처산업단지개발(주)이 민간개발 방식으로 사업비 614억 원을 투입하여 11,101㎡ 부지에 전자, 통신 등 첨단업종 위주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하여, 지역벤처기업을 중심으로 하는 우수한 혁신제조기업들을 유치하는 동시에 근로자의 근무여건을 개선하여 우수한 인재의 역외유출을 막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상공업지역은 지난 2009년 9월 국토해양부의 노후산업단지 재생사업 우선사업지구로 선정되어 타당성검토를 거쳐 국토해양부와 함께 본격적인 재생개발계획 용역을 추진할 계획으로, 이러한 지역재생사업의 시범사업 성격으로 진행되는 이번 모라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면 사상전체 공업지역 재생이 활발히 전개될 예정이다.

이는 삼락천, 감전천, 학장천의 친환경적 개발과 맞물려 사상지역이 낙동강생태와 지식산업공간이 함께 어우러진 첨단산업단지로 변모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엿볼 수 있게 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모라도시첨단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은 120여개 업체이며, 상시근로자를 포함하는 유동인구는 3천여 명으로 신규 일자리 창출도 상당부분 기대되어, 낙후된 모라 주변 지역의 활기를 불어넣기에 충분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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