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LH 대전충남본부는 지역 첫 행복주택 청약 접수 결과, 182가구 모집에 1천303명이 몰려 평균 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행복주택은 대전 서구 가수원동 도안신도시 20블록에 위치하며, 전용면적 16㎡ 88가구, 26㎡ 34가구, 36㎡ 60가구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사회 초년생에 공급되는 26㎡ 주택형이 189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행복주택 공급대상인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고령자 등 전체 계층에서 모집인원을 크게 넘어섰다.
대전 도안 행복주택은 뛰어난 교통과 쾌적한 환경, 도안신도시의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단지 내에는 무인택배함과 어린이놀이터 등이 설치되며 16㎡형 주택에는 빌트인 식탁 겸 책상과 미니 냉장고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내달 3일 서류제출 대상자를 선정한 뒤 같은 달 8∼10일 서류를 접수, 오는 12월 12일 최종 당첨자를 발표한다.
입주는 내년 12월로 예정돼 있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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