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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8.2 부동산대책 [분양 포커스] 광주광역시 신흥 주거타운, 전매 제한 전 마지막 힐스테이트

힐스테이트 연제

현대엔지니어링이 이달 광주광역시 북구 연제동에서 힐스테이트 연제를 분양한다. 분양권 전매 제한을 받지 않는 대형 건설사 브랜드 단지여서 투자자와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다음달 10일부터는 정부의 8·2 부동산 대책에 따라 지방광역시 민간택지에 공급되는 아파트도 6개월간 전매가 금지된다.

힐스테이트 연제는 지하 1층, 지상 14~25층, 17개 동에 전용면적 82·84㎡ 1196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모든 가구가 최근 주택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주택형별로 82㎡ 214가구, 전용 84㎡A 893가구, 전용 84㎡B 89가구다.

광주광역시에서 분양권 전매 제한을 받지 않는 마지막 브랜드 단지인 힐스테이트 연제 투시도.
광주광역시에서 분양권 전매 제한을 받지 않는 마지막 브랜드 단지인 힐스테이트 연제 투시도.
━ 달아오른 광주 주택시장 올해 광주 청약시장은 어느 때보다 뜨겁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1~8월 9개 단지에서 3644가구가 분양됐는데, 모두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누적 청약자가 9만5084명으로 평균 경쟁률 26대 1을 기록했다. 지난 6월 서구 농성동에 선보인 농성 SK뷰 센트럴은 일반분양 90가구에 1만78명이 몰려 올해 광주 최고 경쟁률(평균 112대 1)을 보였다. 기존 아파트 거래도 활발하다. 최근 10년간(2007~2016년) 광주 아파트 거래 건수는 40만3312건으로 집계됐다. 매년 4만 건 이상 손바뀜이 있는 셈이다. 같은 기간 광주 아파트 값도 63.1% 올랐다. 특히 수완지구·첨단2지구 등이 있는 광산구(70.7%)와 북구(66.9%)의 매매가가 크게 올랐다.

이런 광주에서 힐스테이트 연제가 들어서는 북구는 특히 광주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주목받고 있다. 첨단2지구 등이 첨단2·본촌 산업단지의 배후 주거지로 인식되면서 아파트 값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광주 북구 연제동·신용동 일대 약 206만㎡의 부지에 개발된 첨단2지구에는 현재 총 8개 아파트 단지에서 7700여 가구가 입주를 마쳤다. 이 단지는 호남고속도로 동림IC와 빛고을대로가 가까워 교통여건이 좋다. 내년 상반기 광주 도시철도 2호선이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오는 2025년 개통될 예정으로 단지에서 가까운 본촌산단 사거리 인근에 본촌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이다. 연제초와 양산중으로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다.

━ 4베이 판상형, 전용률 78% 지난해부터 광주 북구에는 힐스테이트 단지가 연이어 공급돼 인기를 끌었다. 작년 3월 힐스테이트 각화(740가구)에 이어, 올해 6월 힐스테이트 본촌(834가구)가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쳤다. 이번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연제는 총 1196가구로 최근 북구에 공급된 단지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모든 가구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4베이 판상형 설계가 적용된다. 전체 가구의 70% 이상이 정남향이다. 실제 주거공간의 크기를 가늠하는 기준인 전용률은 78%로 다른 아파트보다 넓은 편이다.

분양 관계자는 “광주에서 힐스테이트 아파트는 잇따라 완판될 만큼 인기 브랜드로 통한다”며 “전매제한 전 분양되는 마지막 힐스테이트 아파트로 알려지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분양 홍보관은 공주 북구 용두동 305-13번지, 3층에서 운영 중이다. 입주는 2020년 5월 예정.

이선화 중앙일보조인스랜드 기자 lee.seonhw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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