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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8.2 부동산대책 가계부채 종합대책 발표 임박..강남 재건축 상승세 '주춤'

[주간시황]서울 재건축 시장 0.23%..상승폭 둔화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정부의 가계부채 종합대책 발표 등 규제가 임박하면서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주춤했다. 아파트값 상승세를 견인했던 강남 재건축 역시 '재건축 조합원 재당첨 제한 시행' 조치를 앞두고 있어 상승폭이 둔화됐다.

2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0월 셋째주(16~20일) 서울 재건축 시장은 지난주(0.36%)보다 다소 둔화된 0.23% 올랐다.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의 상승폭이 둔화됐다. 특히 지난주 1.15% 오르며 강남권 일대 재건축 시장을 견인했던 강동구는 0.16로 상승폭이 크게 감소했다. 강남구와 서초구 역시 각각 0.39%에서 0.20%, 0.27%에서 0.02%로 줄었다. 송파구는 지난주 0.09%에서 이번주 0.68%로 올랐다.

서울 전체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주(0.19%)보다 소폭 상승한 0.2%를 기록했다. 주로 도심과 가까운 강북권 위주로 상승했다.

구별로 Δ중구(0.49%) Δ마포(0.40%) Δ동대문(0.36%) Δ중랑(0.36%) Δ송파(0.34%) Δ강동(0.28%) Δ성동(0.28%) Δ광진(0.26%) 등의 순으로 올랐다.

신도시는 Δ광교(0.21%) Δ위례(0.20%) Δ일산(0.08%) Δ평촌(0.07%) Δ분당(0.04%) Δ중동(0.02%) Δ산본(0.01%) 등의 지역의 아파트값이 오르며 전체 0.05% 상승했다.

경기ㆍ인천은 Δ의왕(0.13%) Δ김포(0.09%) Δ광명(0.08%) Δ안양(0.08%) Δ파주(0.06%) Δ하남(0.06%) Δ구리(0.05%) Δ남양주(0.05%) 등의 지역이 상승하며 0.03% 올랐다.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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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시장은 신규 입주물량이 늘어나는 경기 남부권의 하락세가 이어졌고 서울의 경우 강북권 위주로 상승하며 0.09%를 기록했다.

서울은 구별로 Δ강동(0.33%) Δ동대문(0.24%) Δ송파(0.24%) Δ성동(0.23%) Δ종로(0.22%) Δ성북(0.16%) Δ광진(0.12%) Δ중랑(0.11%) Δ관악(0.10%) 등이 올랐다. 반면 Δ용산은 전세수요 감소로 0.14% 내렸다.

신도시는 Δ일산(0.07%) Δ김포한강(0.06%) Δ산본(0.04%) Δ분당(0.01%) 등에서 전셋값이 상승했다.

경기ㆍ인천은 Δ의왕(0.10%) Δ군포(0.06%) Δ부천(0.04%) Δ안양(0.04%) Δ성남(0.03%) Δ인천(0.02%) 등에서 올랐다.

부동산114는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지만 거래량 감소는 이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미윤 부동산114 리서치센터 책임연구원은 "가계부채 종합대책 발표를 앞두고 연내 기준금리 인상 예고까지 나오면서 주택거래 환경이 복잡해졌다"면서 "당장 가격 하락세로 전환되기는 어렵지만 매수문의 감소가 장기간 이어지면 외곽에서부터 가격 하락 움직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yagooj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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