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 경제와이드 이슈& '이슈진단' - 김규정 NH투자증권 부동산연구위원

내년에 전국에서 16조원 규모의 토지보상금이 풀릴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6년 만에 최대 규모라고 하죠? 과연, 이 토지보상금이 어디로 향할 것이냐를 두고, 부동산 시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한편,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사는 경기도에서 약 9년 만에 처음으로 아파트 전세 공급량이 수요량을 넘어섰다고 하는데요. 내년에도 입주 물량이 몰리면서 역전세난이 현실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섞인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내년을 20여일 앞둔, 현재 부동산 시장의 다양한 면면들 점검해보고요. 보완해야 할 사항은 없는지 자세히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저희가 잡은 키워드입니다. 첫번째 키워드는 토지보상금 이야기입니다.

◇ 토지보상금이 뭐길래?

Q. 내년 토지시장에서 16조원 이상의 보상금이 풀릴 전망이라고요. 그런데, 토지보상금이 뭐죠?

Q. 구체적으로 어떤 어떤 지역들이 있습니까?

Q. 주택시장에 고강도 규제가 집중돼 토지보상금이 주택보다 토지·상가 등으로 흘러들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고요. 그래도 서울이다 이런 인식으로 서울 아파트 시장에 한꺼번에 유입될 가능성도 나오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Q. 2012년에 17조원의 토지보상금이 풀렸었는데요. 그때도 지역 땅값 많이 올랐었습니까?

저희가 잡은 두번째 키워드입니다. 전세시장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 전세시장 온도차 경기 차갑고, 서울 뜨겁고?

Q. 경기도에서 아파트 전세 공급량이 수요량을 앞질렀다는 소식인데요. 인구수가 가장 많은 지역이 경기도 아니겠습니까? 이게 어떻게 된 일이죠?

Q. 문제는 내년입니다. 입주물량이 특히 경기남부에 집중되면서 물량부담이 더 커질텐데요. 이러다 역전세난, 깡통전세 문제까지 번지는 것은 아닌지? 일부 지역은 벌써 역전세난 징조 보이고 있죠?

Q. 반면 서울 전세시장, 특히 강남권 일대 전세시장이 '전세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하던데요? 이유가 뭔가요?

Q. 빨간불이 켜진, 강남 일대 전세시장, 전월세상한제 도입이 해법이 될까요?

Q. 시선을 좀 더 넓혀서요. 매매시장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대책에 거래량은 감소했지만 일부 지역에선 매매가격이 오히려 더 치솟고 있다고 하는데요. 사실 거래가 줄면 가격도 떨어지는 것이 맞는 상황 아닌가요? 결코 건강한 움직임은 아닌거죠?

Q. 요즘 저희가 매번 드리는 질문인데요. 내년 부동산 시장, 최근의 흐름과는 분위기 많이 달라질 수 있다. 이런 전망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금리도 올랐고요. 입주물량도 많습니다. 거기에 정부의 규제들이 본격적으로 시행될 텐데요. 변곡점을 맞을 부동산 시장, 이번 주 발표될 예정인 주거복지로드맵 후속대책에서, 후속 대책이 갖춰야 할 조건을 꼽아주신다면?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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