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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8.2 부동산대책 서울 부동산시장 심리지수, 8·2 대책 이전 회복

조선비즈 | 세종=조귀동 기자 | 입력2018.02.19 18:21 | 수정2018.02.19 18:21

서울 지역 부동산심리지수가 지난해 8·2 대책 발표 이전으로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매매 심리지수가 큰 폭으로 올랐다. 나머지 지역의 부동산 시장은 전반적으로 얼어붙어있었다.

국토연구원이 19일 발표한 ‘2018년 1월 부동산 시장 소비심리조사’에 따르면 서울의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26.8로 2017년 7월(134.1) 이후 가장 높았다.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도 150.0으로 지난해 7월(156.2)에 근접하는 수준으로 뛰었다. 부동산 심리지수는 전월 대비 12.0포인트, 주택매매 심리지수는 16.5포인트 각각 올랐다.

1월 전국 평균 부동산 심리지수는 109.0으로 지난해 10월(109.0) 수준이었다. 주택매매 심리지수는 121.4 지난해 7월(132.0)보다 크게 낮고, 지난해 8월(120.4)보다 소폭 높았다. 비수도권의 부동산 심리지수는 101.4로 지난해 11월(102.2)에 못 미쳤다. 주택매매지수(107.7)도 지난해 11월(108.1)을 밑돌았다.

경기도, 인천 부동산 시장도 부진을 면치 못했다. 경기도 부동산 심리지수는 109.8로 지난해 10월(109.2) 수준이었다. 주택매매 심리지수는 125.1로 지난해 8월(125.8) 이후 가장 높았다. 인천은 부동산 심리지수는 106.2, 주택매매 심리지수는 115.9로 지난해 10월에 못 미쳤다.

결국 지방 부동산은 8·2 대책 이후 냉기가 감돌지만, 서울은 다시 펄펄 끓기 시작한 것이다.

지방 부동산 시장 가운데 광주광역시만 유일하게 8·2 대책 이전으로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1월 광주의 부동산 심리지수는 119.3으로 2015년 10월(121.9)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129.3을 기록한 주택매매 심리지수도 2015년 10월(129.3)과 같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국토연구원이 전국 2240개 중개업소와 일반인 6400가구를 상대로 설문해 산출한 것으로 0~95는 하강, 95~114는 보합, 115~200은 상승 국면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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