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이 지역 송천공인중개사는 "이주·철거 후 오는 10월 중 착공과 분양 예정인 길음롯데캐슬(약 2029가구 규모)의 이주 수요가 길음동부센트레빌로 일부 유입되고 있다. 2019년 착공 후 2023년 완공 예정인 동북선 개통 등 교통 호재도 이어져 일대 부동산 상승세가 꾸준하다"고 현장 분위기를 밝혔다.

또한 송천공인 관계자는 "양도세 중과 등 강력한 부동산 대책 이후 매도 물량이 현저히 줄어든 반면, 여유 자금을 가진 매수자들의 매수 문의는 더욱 활발해졌다. 이러한 상호작용으로 거래가 이뤄지지 않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물 가격은 조금씩 상승하는 추세다"고 덧붙였다.

서울시 성북구 길음동에 위치한 길음동부센트레빌아파트는 2003년 3월 입주한 최고 23층, 총 18개동 1377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59.99㎡~114.91㎡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송천공인중개사에 따른 최근 전용면적별 매매가 시세는 ▲59㎡ 5억2000만원 ▲85㎡ 5억9000만원 ▲114㎡ 6억5000만원 선에 형성됐다.

4호선 미아사거리역과 동일 호선 길음역이 도보권 내에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다. 단지 인근 정류장에서 버스를 통해 지하철 우이신설선 솔샘역과 정릉역을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송선초, 길음초, 길음중, 삼각산중·고가 가깝다.

미아사거리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상권이 조성됐다. 이마트,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등 대형유통시설이 마련됐으며, CGV, 식당, 카페, 은행, 병원 등도 모여 있어 편리한 쇼핑·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대규모 테마공원인 북서울꿈의숲도 멀지 않으며, 특히 내부에 마련된 꿈의숲 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기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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