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 경제와이드 이슈& '이슈진단' - 김규정 NH투자증권 부동산 전문위원

오는 11일, 그러니까 내일이죠. 내일부터 새로운 청약제도가 시행됩니다. 내 집 마련에 나서는 무주택자들의 청약 당첨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고 하는데요. 새롭게 개정된 사항이 많은 만큼 예비청약자들은 제대로 숙지한 후 청약전략을 짜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서울 전세시장이 곳곳에서 추락신호를 보이고 있습니다. 5주 연속 내림세가 지속되는 아파트 전셋값은 점차 하락폭이 커지고 있고, 지난달 전세거래량은 7년 만에 동월 기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현재 상황 어떻게 봐야 하는 것인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Q. 정부의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 아무래도 핵심은 유주택자 보단 무주택 실수요자의 '내집 마련' 기회를 늘리는 데 있는 것 같아요?

Q. 구체적으로 무주택자들이 청약시장서 얼마나 유리해진 건지 바뀐 내용 좀 설명해주시겠어요?

Q. 바뀌는 청약제도 중 눈에 띄는 부분이 있더라고요. '유주택자 직계존속이 청약가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건데요. 이게 주택을 보유한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는 자녀가 청약할 경우 직계존속인 부모님을 부양가족에 넣을 수 없게 됐다는 거죠?

Q. 아울러 앞으로는 신혼주택의 혜택이라고 할 수 있는 특별공급 대상 요건도 깐깐해진다고 들었습니다. 내용 좀 설명해주세요.

Q. 1주택자가 1순위로 당첨되기는 그야말로 '하늘의 별 따기' 가 된 거 같거든요. 그런데 만약 1주택자가 청약에 당첨됐다 그러면 기존 주택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Q. 바뀐 청약시장 제도를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시세보다 저렴하다는 이유로 묻지마식 청약에 나서면 안될 것 같습니다.

Q. 내일부터는 분양권 전매제한과 거주 의무기간이 대폭 확대된다고 하는데요. 강남 재건축과 수도권 신도시에 부는 로또 청약 광풍을 잠재울 수 있을까요?

Q. 11일부터 분양시장 분위기가 확 바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일각에선, 청약제도와 관련해서 너무 자주 바뀌는 것은 아니냐 전문가들도 헷갈린다, 복잡하다, 이런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거든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시는지요?

Q. 한편, 올해 전국 주택 전·월세 물가 상승률이 1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고요. 이게 그간 정부가 내놨던 부동산 대책의 효과라고 볼 수 있을까요?

Q. 그동안 겨울철 서울 아파트 전셋값을 떠받치던 '명문학군' 수요가 올해는 전혀 맥을 못추고 있다고 해요. 서울 강남3구와 양천구 목동, 노원구 중계동 등 이른바 '학군' 지역의 아파트 전셋값은 꺾이고 서울에서 신도시로 이주하는 수요는 꾸준하다고 하는데 주택시장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Q. 많은 분들이 부동산 경기가 가라 앉는 것 아니냐. 내년에는 침체기에 빠질까봐 염려된다. 이런 분들도 계십니다. 위원님께선,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 www.SBSCNBC.co.kr )

☞ SBSCNBC 공식 [페이스북] [트위터] [모바일 앱]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