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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8.2 부동산대책 후속 북한산 두산위브 2차 등 공급 귀한 서울 재건축·재개발 단지 '주목'

파이낸셜뉴스 | 파이낸셜뉴스 | 입력2017.11.06 14:59 | 수정2017.11.06 16:38

생활 인프라 넉넉히 갖춘 재개발·재건축 단지, 실수요자 눈길

부동산 규제가 갈수록 강화되고 있음에 불구하고 알짜 입지를 갖춘 재건축ㆍ재개발 단지들이 올해 막바지 분양을 나설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서울시 재건축·재개발 공급 물량이 감소할 가능성이 크다. 6.19대책, 8.2대책, 9.5대책 등 정부가 연이은 규제에 나서고 있는데다 내년 1월부터는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도 시행될 예정이어서 원활하지 않은 사업 추진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반면 연내 분양을 확정지은 단지는 공급 감소에 따른 반사이익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 재건축·재개발 물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에 수요자들은 여전히 활발하게 청약에 나서면서다.

실제로 지난 8월, 8.2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에서 첫 분양에 나선 SK건설의 ‘공덕 SK리더스뷰’는 평균 경쟁률 34.56대 1, 최고 경쟁률 52.52대 1을 기록하며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이어 지난 9월 1일 청약 접수를 받은 ‘신반포센트럴자이’는 총 청약자수 1만6,472명이 몰리면서 무려 168대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재건축·재개발 단지는 매매가에서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성동구 마장로 왕십리뉴타운2구역에 위치한 ‘텐즈힐’ 전용 84㎡C는 최근 1년(2016년9월→2017년9월) 간 9.52%(7억3,500만원→8억500만원)의 매매가 상승률을 보였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지난 8월에는 ‘텐즈힐’ 전용 84㎡C가 8억7,000만원에 거래돼 초기 분양가(6억7,260만원) 대비 약 2억원의 높은 프리미엄이 붙었다.

한편, 올 4분기에도 우수한 입지로 향후 높은 프리미엄이 기대되는 재건축·재개발 분양하는 단지가 있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끈다. 가장 빠르게 분양하는 곳은 서울 서대문구 일대에 위치한 ‘북한산 두산위브 2차’다.

두산건설은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13-25번지에 홍은6구역 재건축 정비 사업인 ‘북한산 두산위브 2차’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홍제역 부근 상업지구와 가깝고 쇼핑시설인 이마트, 롯데마트 등을 이용하기 수월하다. 도보권 거리에 홍은초, 인왕중이 위치해 있고 이밖에 홍제초, 홍은여중, 명지고, 충암고 등이 인접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북한산 두산위브 2차’는 단지명에서 볼 수 있듯이, 북한산이 단지를 에워싸고 있다. 북한산을 비롯한 서울의 크고 작은 산들이 가까워 가벼운 운동이나 산책을 하기 쾌적한 환경이 갖춰져 있다.

삼성물산은 오는 12월, 서초구 서운로 92번지에 들어서는 ‘서초 우성1래미안(가칭)’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최고 29층, 총 1,276가구 규모이며 이 중 19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인근에 ‘래미안 에스티지’, ‘래미안 에스트지S’ 등과 함께 래미안 브랜드타운이 형성된다. 서울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을 걸어서 이용 가능하다. 서이초, 서운중 등의 학교도 도보로 통학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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