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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부동산 청약요건 강화 차별화 전략으로 수요자 心 잡는 상업시설 '눈길'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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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수경 기자 = 지난해부터 이어진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와 주택시장 침체 등으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이런 흐름을 타고 신규 분양도 우후죽순 쏟아지고 있다. 이에 개발업체들은 기존 상가들과의 차별화 전략을 통한 수요자 마음 잡기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도 ‘똘똘한 상가’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옥석을 가리기 위한 수요자들의 눈도 높아지고 있다. 옥석을 제대로 가리기 위해서는 입지, 수요, 브랜드, 투자가치 등 전방위적 요소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는 건 기본 상식이다. 이에 수요자들을 사로잡는 ‘플러스 알파’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너도나도 특색 있는 전략을 앞세우고 있는 것이다.

실제 차별화 전략을 적용한 상가들의 인기는 남다르다. 지난해 서울 금천구 일대에 공급된 ‘마르쉐도르 960’은 평균 29.8대 1, 최고 304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계약 이틀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이 상가는 유럽풍 스트리트몰 콘셉트의 외관 특화전략을 통해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했던 ‘레이크 꼬모’는 계약 3일만에 완판된 바 있다. 이 상가는 개발업체가 건물 일부를 통임대 후 재임대 및 관리까지 하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는 ‘마스터리스(Master Lease)방식’을 운영시스템으로 도입하면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초대형몰이라는 타이틀을 앞세워 규모 차별화를 강조한 김포 한강신도시 ‘에비뉴스완’도 단기간 모든 호실이 팔린 바 있다.

이 가운데 남다른 차별화 전략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상업시설이 있다. 개발 사업자 네오밸류(시공 포스코건설)가 신개념 라이프스타일센터 ‘앨리웨이 인천’이 그 주인공이다.

앨리웨이 인천의 가장 큰 차별화 전략은 상권활성화 시스템에 있다. 네오밸류는 앨리웨이 인천의 65%를 보유하고 일반 분양분을 최소화(35%)하기 때문에 분양 후에도 상가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갖추도록 했다.

마스터리스 시스템도 적용해 수분양자는 분양계약과 동시에 시행사와 마스터리스 임대차 계약을 체결해 향후 5년간은 공실리스크 없이 확정 임대료(분양가액의 연 5%)를 고정적으로 지급 받는다.

MD구성도 눈에 띈다. 특히 시행사 자체 보유 상가에는 15년 임대차 계약이 확정된 CGV 영화관을 비롯해 SSM과 라이프스타일 편집샵 등 집객력 높은 키테넌트(Key Tenant)를 유치한다. 더불어 앨리웨이키즈, 니어마이비(NEAR My B)와 밀도(Meal°) 등 자체 브랜드도 입점 예정이다.

또 네오밸류(앨리웨이 프라퍼티)가 상가 전체에 대해 5년간 통합운영관리를 전담한다. 시행사가 직접 체계적인 MD구성과 PM(자산관리, 임대), FM(시설, 안전, 미화, 주차) 및 활성화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관리한다. 이 때문에 수분양자는 5년간 임대료는 꾸준히 받으면서 상가 관리에 대한 부담을 가지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앨리웨이 인천이 주목 받는 또 다른 이유는 입지다. 사업지는 도화지구 내 중심상권에 위치하는데다 주변 상주인구(입주예정 포함)가 6000여 세대, 1만5000명가량 예정돼 있어 안정적 상권 활성화가 예상된다.

사업지 인근으로는 청운대 제2캠퍼스 및 초·중·고 등 17개 이상의 교육기관이 있어 학생, 교직원 등을 배후수요로 둘 수 있다. 더불어 주안국가산단 및 인천일반산단 등 대규모 산업배후 단지, 행정타운, 제물포스마트타운, 인천정부지방합동청사(2018년 말 준공예정) 등 6개 이상의 정부기관 이전으로 약 3만6000명의 수요도 흡수하며 추후 배후수요는 더욱 풍부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 지하철 1호선 제물포역과 도화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으로 경인고속도로 도화IC와 가좌IC 등이 가까이 위치해 인천뿐 아니라 수도권 전역을 아우르는 광역 수요층 확보도 용이하다.

앨리웨이 인천은 ‘오모테산도힐스, 긴자식스’ 등 랜드마크를 건설해온 일본 글로벌 부동산기업 ‘모리빌딩도시기획’과 네오밸류가 합작해 설계를 진행한다. 2층과 3층에는 최근 선호도가 매우 높은 테라스 타입의 판매시설이 구성, 광장 조망과 연계하도록 했다.

더불어 친환경 휴식공간과 순환동선을 통해 어린 자녀와 함께 방문한 고객은 물론 2080의 모든 연령층이 쾌적하고 여유로운 쇼핑과 여가생활, 휴식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아파트와 상가의 전용 주차공간을 분리하고, 주차대수 또한 법정비율을 초과 설계하여 입주민의 사생활 보호와 방문객의 편의성을 동시에 잡았다.

앨리웨이 인천은 인천 남구 도화지구 상업용지에 들어선다. 연면적 5만6780㎡, 전용면적 2만973㎡의 총 245개 점포 규모다. 블록별로는 5블록 지상 1~2층 42개 점포, 7블록은 지하 1층~지상 3층 203개 점포로 구성된다. 또한 CGV영화관 6개관이 조성된다.

한편, 앨리웨이 인천의 신규 분양 홍보관은 인천광역시 남구 숙골로 90 도화프라자 1층에 있다. 예약자 대상 푸짐한 사은품을 제공하며 선착순 상담이 가능하다. 입주는 2020년 11월 예정이다.

nohs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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