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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11.29 주거복지로드맵 [부동산 단신] LH, 임대주택 입주민 인센티브 제도 도입 外 캠코·HUG

LH는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동안 집을 내 집처럼 관리하는 입주민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를 운영한다. 캠코는 장기소액연체자 재기지원 설명회 및 신용서포터즈 출범식을 개최했다. HUG는 청년주거복지 향상과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셰어하우스 3호점 입주식을 개최했다.

출처=LH
출처=LH

LH, 임대주택 입주민 인센티브 제도 도입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동안 집을 내 집처럼 관리하는 입주민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를 전국 24개 임대단지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입주민 인센티브 제도는 입주민이 공공임대주택을 스스로 관리하는 임대주거문화를 만들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입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지난해 11월 발표된 주거복지로드맵에 포함된 내용이다. 

시범사업이 도입된 단지의 입주민들은 퇴거 신청을 하면 묵은때 제거여부 등 청소상태, 시설물의 원상복구 상태, 폐기물처리 상태 등 거주하던 주택의 관리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받게 된다.

임대주택을 잘 관리한 입주민은 거주기간과 획득점수에 따라 1만원~1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차등 지급받는다.

이번 시범사업은 11월부터 약 1년 간 전국 24개 입대단지에 도입된다. LH는 시범운영 결과 모니터링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한 후 2020년부터 전체 장기임대주택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배인영 LH 주거자산관리처장은 “임대주택은 거주하는 동안 아끼고 가꿔야하는 소중한 내 집”이라며 “새로운 임대 주거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인센티브 제도 외에도 입주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제도를 도입할 예정으로, 입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출처=캠코
출처=캠코

캠코, 장기소액연체자 신용회복지원 위한 신용서포터즈 출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부산 기술보증기금 별관에서 장기소액연체자 재기지원 설명회 및 신용서포터즈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캠코 천경미 가계지원본부장, 부산시 남구청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및 통장, 부산지역자활센터 복지상담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캠코 신용서포터즈는 기초수급자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장기소액연체자 지원제도 등 신용회복지원제도를 알리고, 거동이 불편해 접수창구 방문이 어려운 분들의 지원 신청 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캠코 신용서포터즈는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과 접점에 있는 지방자치단체 소속 복지담당 공무원, 통장, 복지상담사 등으로 구성됐다. 장기소액연체자 지원 접수가 마감되는 2019년 2월말까지 신용회복지원제도 홍보, 신청업무 대행 등의 활동을 캠코와 함께 수행하게 된다.

캠코는 이번 부산시 남구청과의 협력을 시작으로 서울시 등 전국적으로 신용서포터즈를 확대해 장기소액연체자 지원제도를 알지 못하거나 생업 등으로 신청하지 못하는 등 사각지대에 놓여 지원을 못 받는 분들이 없도록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부산시 남구청과의 신용서포터즈 출범을 계기로 장기소액연체자 지원을 위한 신용서포터즈를 전국 주요 도시로 확대하겠다”며 “캠코는 이를 통해 취약계층 가계부채 부담 완화 등 정부의 포용적 금융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채무자의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출처=HUG
출처=HUG

HUG, 셰어하우스 3호점 개소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15일 청년주거복지 향상과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사회공헌 사업 HUG셰어하우스 3호점 입주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HUG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에게 주변 시세보다 40∼50% 저렴한 월세로 거주공간을 지원할 뿐 아니라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올해 개소한 3호점(서울 신촌)은 도시재생 분야 관련 취업 및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위한 공유형 주택으로 조성한다. 20명의 입주자를 선발했으며 추가 4명을 모집 예정이다. 건물은 지하 코워킹 스페이스, 1층 창업 공간, 2층~3층 주거공간과 옥상으로 구성돼 있다. 

입주자는 입주자 모임 등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주거비 및 교육비 지원, 코워킹 스페이스 무료 이용뿐 아니라 카페 및 식당 할인 등의 생활편의 혜택도 제공 받을 수 있다. 

HUG는 셰어하우스 사업 및 운영비를 지원한다. 함께일하는재단은 행정처리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만인의꿈은 시설·입주자관리를 담당한다. 

입주식 행사는 셰어하우스 라운딩, 입주청년 선물증정, 도시재생 청년 스타트업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재광 HUG 사장은 “청년들의 어려움을 공감하는 HUG는 청년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더 큰 꿈을 꿀 수 있는 소셜하우징 형태의 공간을 확대 지원해 나가겠다”며 “셰어하우스 뿐만 아니라 청년주거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를 이끌어 나갈 청년들의 성장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HUG의 셰어하우스 사업은 2016년부터 시작됐으며, 완공된 1호점(서울 답십리), 2호점(경기 안양)에 청년 38명이 거주하고 있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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