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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12.13 부동산 대책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약발?.. 임대사업자 등록 51% 급증

국민일보 | 세종=서윤경 기자 | 입력2018.06.12 05:06 | 수정2018.06.12 05:06

지난 5월 한 달간 임대사업자 등록이 전년 동월 대비 51.5% 증가했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배제 등 임대사업자에 대한 세제 혜택이 효과를 내면서 장기임대주택은 전월보다 46% 급증했다.

국토교통부가 11일 공개한 임대사업 통계를 보면 지난달 등록한 임대사업자 수는 7625명으로 지난해 5월 5032명보다 51.5% 늘었다. 지난해 월평균(5220명)보다도 46.1% 증가해 누계로 총 32만5000명이 임대사업자로 등록했다.

지난달 등록된 임대주택 수도 전월 대비 20.5% 증가한 1만8900채에 달했다. 지역별로는 서울(2788명)과 경기(2370명)에서 총 5158명이 등록해 전국 신규 등록 사업자 중 67.6%를 차지했다. 서울시 등록자 중 30.9%(861명)는 강남4구(서초·강남·송파·강동)에서 나왔다. 등록된 임대주택도 서울(6503채)과 경기(1만345채)에 몰려 두 지역을 합치면 전국에서 신규 등록한 임대주택의 89.1%를 차지했다. 경기도는 등록임대주택 수가 지난달보다 배 이상 증가해 전국에서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특히 지난달 등록된 준공공임대주택은 1만5934채로 전월 1만904채에 비해 46%나 증가했다. 전체 등록 임대주택에서 8년 이상 임대되는 준공공임대주택 비중도 지난 4월 69.5%에서 5월 84.3%로 확대됐다.

국토부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임대주택 등록 활성화’의 정책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세종=서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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