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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12.13 부동산 대책 7월 한달 전국 임대사업자 6914명 신규 등록.. 작년대비 52.4% 늘어

국토교통부는 7월 한달간 6914명이 임대사업자로 등록해 전년 동월 대비 52.4%가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또 7월 한달 등록 임대주택은 2만851채로 전년 동기 대비 28.2% 늘었다.지역별로는 서울이 247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에서도 2466명이 등록해 수도권 두 지역에서만 전체의 71.5%를 차지했다. 서울에서는 강남권(강남·서초·송파·강동구)이 694명으로 28%를 차지했으며 강서구(151명), 양천구(138명), 마포구(127명) 등이 많았다. 경기에서는 고양시가 30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시흥시(296명), 수원시(258명) 순으로 많았다. 그외 광역권에서는 인천이 347명, 부산 299명, 대구 238명, 충남 138명이었다.

임대주택수는 서울이 7397채, 경기가 6659채로 나타나 전체의 67.4%를 기록했다. 서울에서는 강남권이 2628채로 전체의 35.5%를 차지했으며 영등포구(627채), 광진구(420채) 등으로 많았다.

전국 누계 임대사업자는 33만6000명, 누계 임대주택수는 117만6000채로 집계됐다.

kwkim@fnnews.com 김관웅 부동산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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