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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2018 부동산시장 "2018년 무술년, 新역세권 수익형 부동산이 '블루칩' "

올해부터 주택시장 규제 시행 '수익형 부동산' 반사이익..역세권 상가 완판 행진

2018년 무술년 한 해는 배후수요가 풍부한 신(新)역세권 인근 수익형 부동산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부터 주택시장을 압박하는 각종 정부 규제가 본격 시행되면서 시중 유동자금이 주택시장에서 규제를 벗어난 수익형 부동산으로 흘러들 것이란 이유에서다.

1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8월 SK건설이 공급한 '공덕 SK 리더스 뷰' 단지 내 상가는 일주일 만에 모두 팔렸다. 공덕역 초역세권 상가라는 점이 부각된 덕분이다. 작년 10월 지하철 1호선 인천 역세권에 공급된 '송도 SK뷰 센트럴 플라자' 상가도 단기간에 완판됐다.

작년 12월 동탄역 SRT 인근에 공급한 '동탄역 롯데캐슬' 오피스텔은 평균 56.84대 1의 높은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이 종료됐다. 작년 7월 세종시에서도 '세종시의 지하철'로 불리는 BRT 정류장 인근 '힐스테이이트 세종 리버파크' 오피스텔이 평균 378대 1의 경쟁률로 하루만에 계약이 끝났다.

'역세권 인근 프리미엄'을 누리는 단지와 아닌 단지들의 임대료 차이도 확인할 수 있다.

KB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서울역과 500m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P오피스텔(2004 입주, 202세대) 전용 30㎡ 임대료는 보증금 1000만원에 월 80~85만원이다. 반면 서울역과 약 750m 떨어진 K오피스텔(2004입주, 183) 전용 32㎡는 보증금은 똑같지만 월 75~78만원으로 10만원 정도 임대료가 저렴하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주택시장에 규제가 심화되면서 여유 자금이 수익형 부동산으로 옮겨가고 있다"며 "다만 금리인상 등의 변수도 함께 작용돼 임대수익과 시세차익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역세권 수익형 부동산이 올해에도 계속해서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때문에 현재 분양하고 있는 수익형 부동산에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가장 뜨거운 물건은 세종시 BRT노선 성남고등학교 정거장인근 '한신더휴 리저브'다. 한신공영이 분양 중이다. 이 상업시설 세종시 2-4생활권 HO1, HO2블록에 들어서는 주상복합 아파트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의 저층부에 들어서는 상업시설로 총 168개 점포로 구성된다.

경남 진주에선 '신진주역세권 ZOOM시티 오피스텔'이 분양할 예정이다. 경상남도 진주시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상업용지 3-4블록에 위치하고, 지하 6층 ~ 지상 15층, 1개동 전용면적 20~36㎡ 348실로 구성된다. KTX 진주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타원종합건설은 안산 고잔동 중앙역 초역세권에 들어서는 오피스텔 '타원벨라움'의 단지 내 상업시설을 분양 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상 15층의 복합단지로 구성되며, 오피스텔이 3층부터 15층까지 230실, 근린상업시설은 지상 1, 2층 총 26실로 조성된다.

서울에선 효성이 이달 지하철 5호선 고덕역 인근에서 '고덕역 효성해링턴 타워 더퍼스트'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지하 6층~지상 20층 전용면적 19~36㎡ 총 410실 규모다. 지하는 주차장이고, 지상 1층~4층은 연면적 6033㎡ 규모의 상업시설이, 지상 5층~20층에는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대창건설은 1월 지하철 5호선 미사역(2018년 개통 예정)인근에서 '미사 더 오페라 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17층 1개동, 총 456실 규모로 이뤄져 있다. 주변에 올림픽대로 상일IC,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강변북로 등 도로망이 인접해 있어 수도권으로 이동하기도 편리하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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