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은 22일 세이브더칠드런이 선정한 대구지역 청소년 관람단 45명이 평창올림픽 아이스하키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총 100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의 편의를 고려해 대구에서부터 숙소인 강원 원주와 경기장인 강릉까지 버스를 대절해 이동했다. 경기 관람 전 학생들은 썰매타기 체험 등의 기회를 가졌으며, 20일 밤 한국 대 핀란드 남자 아이스하키 경기를 관람하고 21일 대구로 복귀했다.
한국감정원은 지난해 5월 평창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에 1억원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왔다.
변성렬 한국감정원 원장 직무대행은 "평창 동계올림픽 관람 지원으로 문화.체육 활동의 혜택을 누리기 힘들었던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좋은 경험이 됐기를 바란다"며 "한국감정원은 2018년에도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돕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감정원은 이밖에도 부동산 정보 공유를 위한 '대구.경북 건설부동산 포럼', 주거 지원 활동인 'KAB 사랑나눔의 집', 지역 주민들의 휴식 공간인 'KAB 열린북카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중이다. 최근에는 설맞이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실시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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