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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서희건설이 지난해 3월 강원 속초시 조양동에서 공급한 '속초 서희스타힐스 더베이'는 188세대 모집에 5422명이 몰리며 평균 28.84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이 단지에서는 속초 해수욕장을 조망할 수 있다.

또한 한신공영이 지난해 7월 인천청라국제도시에서 분양한 '청라 호수공원 한신더휴'도 평균 14.37대 1로 인천 최고 청약 경쟁률을 경신했다. 청라 호수공원 조망권을 갖춘 이 단지는 계약 시작 4일 만에 100% 계약률을 기록했다.

같은 단지라도 조망권 확보 유무는 가격형성에 영향을 주고 있다. 제주혁신지구 L아파트의 경우 한라산·제주 바다 등 조망권을 갖춘 주택형이 5억6000만원(KB국민은행 시세 참고)에 시세가 형성된 데 비해 조망권 확보를 못한 세대는 4억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제주 강정지구 S아파트 역시 조망권 확보 유무에 따라 약 1억3000만원의 가격 차이를 보이고 있다.

'서귀포 해밀타운'은 사업지 남쪽과 북쪽으로 각각 서귀포 시내·바다와 한라산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또한 제주 헬스케어타운(2018년 예정)이 인접한 데다 서귀포 관광미항(2020년 예정), 혁신도시조성 등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주변에 홈플러스와 의료원, 향토오일시장 등 생활편의시설과 남주고, 동흥초 등 교육시설이 있다. 또한 단지 앞에 시내버스 정류장이 있고 동흥로와 중산간도로를 통해 제주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전 세대에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4베이 설계를 적용하고, 31.6m의 넓은 동간거리를 통해 세대간 사생활보호와 주거 쾌적성을 높였다. 4층 세대에는 바다와 한라산 조망을 보다 편하게 누릴 수 있도록 복층 및 테라스 설계를 적용했다.

계약자에게는 계약금 정액제와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무료 확장, 시스템 에어컨 무상 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모델하우스는 제주시 노형로 336, 현장 홍보관은 서귀포시 동홍동 1900에 각각 마련돼 있다.

[MK 부동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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