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2018년 5월3주 주간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경기도 성남 분당 아파트매매가는 전주대비 0.03% 오르는 데 그쳐 지난해 4월24일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분당은 '제2의 강남', '불패신화'로 불리며 부동산시장을 주도해왔지만 지난달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시행 이후 분위기가 반전됐다.
이달 첫주 아파트매매가 상승률은 0.11%로 한달 전 0.26% 대비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이어 상승률이 둘째주 0.09%, 셋째주 0.03%로 감소했다.
김노향 기자 me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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