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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2018 부동산시장 한국교통안전공단 ,불법자동차 근절을 위한 유관기관 워크숍 개최

한국교통안전공단은 6월7일부터 이틀간 제주 서귀포시에 있는 국토교통부 국토교통인재개발원에서 '불법자동차 근절을 위한 유관기관 워크숍'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지난달 경찰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시행했던 1차 워크숍에 이은 2차 행사로 전국 지자체에서 불법자동차 단속공무원 13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 2015년부터 해마다 국토교통부, 경찰청, 지자체 등의 불법자동차 단속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해왔다.

이를통해 업무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불법 튜닝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에 큰 효과를 거둬왔다고 공단은 설명했다.

이번 워크숍은 관련 법령 및 실무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첫째날은 한국교통안전공단 최수광 자동차 튜닝처장이 관련 법령의 세부 내용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유창완 차장이 법령의 현장단속 적용 사례에 대해 안내했다.

둘째날인 8일에는 신동렬 차장이 지자체에서 단속한 자동차 불법개조정보와 불법차 단속 통합전산시스템에 대해 강의했다. 또 권영주 차장이 불법 이륜자동차의 운행 실태에 대해 소개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지난 한햇동안 불법튜닝이나 등록번호판 위반 행위, 안전기준 위반 등으로 2017년에 약 1만1000여 건이 단속됐다.

특히 불법튜닝은 지난 한해에만 2030건이 적발됐다. 불법튜닝은 자동차 안전성능을 저하시켜 교통사고를 유발하거나 교통사고 발생시 인명피해를 증가시킬 우려가 높다.

단속 유형으로는 자동차 내부 격벽제거와 좌석 설치가 485건으로 가장 많았고 소음을 유발하는 배기관 개조가 443건으로 뒤를 이었다. 또 승합차 유형변경이 232건이었으며 타이어돌출도 81건을 적발했다.

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자동차 불법튜닝은 대형 교통사고를 유발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앞으로도 공단은 정부를 비롯해 경찰청, 지자체 단속업무 담당자 등과 적극 협력해 불법자동차 근절을 통한 국민 안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지난 7일부터 이틀간 제주 서귀포시 국토교통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한 ‘2018년 불법자동차 근절을 위한 유관기관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이 워크숍을 마친 후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지난 7일부터 이틀간 제주 서귀포시 국토교통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한 ‘2018년 불법자동차 근절을 위한 유관기관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이 워크숍을 마친 후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설명)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지난 7일부터 이틀간 제주 서귀포시 국토교통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한 ‘2018년 불법자동차 근절을 위한 유관기관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이 워크숍을 마친 후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kwkim@fnnews.com 김관웅 부동산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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