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롯데건설이 광명 의료복합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수주했다. HUG는 부산대학교 및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멘토링 사업을 진행한다. 캠코와 우리은행이 국민의 부동산 공매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롯데건설은 광명 일대 KTX인프라를 활용한 의료복합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광명하나바이온이 발주한 이번 사업은 총 공사비 4800억원, 연면적 35만㎡ 규모의 프로젝트다. 시공주간사(55%)인 롯데건설은 두산건설(45%)과  공동시공 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사업은 광명 역세권 개발과 소하지구 개발 2개 사업으로 이뤄졌다. 

광명 역세권 개발사업은 지식산업 센터, 대학종합병원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연면적 약 18만㎡ 규모다. 소하지구 개발사업은 연멱적 약 17만㎡ 규모로 신축된다. 지식산업센터, 기숙사, 건강검진센터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HUG(주택도시보증공사)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멘토링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허그투게더 메토링 사업은 부산대학교 및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부산지역 대학생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지원을 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메토와 멘티가 된 학생들은 6개월간 주 2회 개별 학습활동을 진행한다. 대학생 멘토는 취업역량 개발비로 월 30만원을 지원받고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청소년 멘티는 희망분야 수업과 재능개발비를 지원받는다.

김종서 HUG 일자리창출전략처장은 “이번 멘토링을 통해 대학생과 청소년이 서로 이해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우리은행과 함께 ‘2018년 공매투자 아카데미 서울’을 개최한다.

캠코가 운영하는 공공자산 처분시스템인 온비드는 오는 21일 오후 3시 우리은행 본점에서 ‘2018년 공매투자 아카데미 서울’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아카데미에서는 온비드 소개 및 이용 방법을 시작으로 유근용 어썸컴퍼니 대표의 왕초보도 따라하는 공매 투자의 비밀, 우리은행 부동산연구실의 부동산 정책 및 대출 제도의 변화 등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국민의 부동산 공매 참여기회의 확대를 위한 ‘부동산 정보 나눔 공동 추진 업무협약’ 일환으로 마련됐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