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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2018 부동산시장 규제 발목 잡힌 오피스텔 수익형부동산 흐름 변한다

파이낸셜뉴스 | 파이낸셜뉴스 | 입력2018.07.17 13:09 | 수정2018.07.17 13:09

정부의 지속적인 부동산 대책 발표에 따라 수익형부동산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더욱이 수익형부동산의 대표주자로 꼽히던 오피스텔 수익률 하락까지 더해지며, 지식산업센터와 상업시설의 투자 블루칩으로 급부상 중이다.

KB부동산 자료를 살펴보면, 2015년 1분기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5.78%이었지만, 2018년 1분기는 5.18%로 하락했다. 그 가운데 서울은 지난해 7월 5%대가 무너졌고,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실제 지난 5월 4.76%까지 떨어졌으며, 경기도(5.08%)와 부산(5.17%) 등도 5% 붕괴를 코앞에 두고 있다.

오피스텔의 투자 수익률은 과잉공급, 부동산 시장 규제 등에 따라 점점 하락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반면 지식산업센터와 그 안에 들어서는 상업시설 등의 가치는 상승세를 도출하고 있다.

지식산업센터 거래량은 지난 2006년 751건에서 2016년 4987건으로 약 7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 자료에 집계됐다. 경기도 기준으로 평균 매매가 역시 2018년 1분기에 3.3㎡당 538만원을 기록했고, 전년 1분기(3.3㎡당 421만원) 대비 28% 상승했음을 알 수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상업시설 또한 지난해 전국 중대형 상가의 투자수익률 6.71%로 2016년(6.34%) 대비 0.37% 상승곡선을 그렸고, 소규모 상가도 전년 보다 0.39% 오른 6.32%를 한국감정원의 상업용 부동산 임대 동향조사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시장의 변화에 따라 수익형부동산 흐름이 바뀌고 있는 요즘 많은 투자자들이 새롭게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와 상업시설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부동산관계자 또한 투자에 앞서 사업지가 들어서는 입지와 수요, 미래가치 등 꼼꼼하게 다양한 요소들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한다.

최근 가장 떠오르는 지식산업센터로는 ㈜유승종합건설이 경기도 다산신도시에 선보인 ‘다산신도시 블루웨일 2차’가 있다.

다산신도시 내 최초의 지식산업센터였던 ‘다산신도시 블루웨일 1차’의 후속작으로 공개된 다산신도시 블루웨일 2차 지식산업센터는 지금 지식산업센터 및 단지 내 상업시설을 동시에 분양하고 있다.

특히 ‘다산신도시 블루웨일 2차’는 1차와 브릿지를 통해 직접 연결되는 등 독특한 외관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내부 또한 특화설계를 적극 도입해 활용도 높여 호평 받고 있다. 다산신도시 자족시설 4-2블록에 자리한 다산신도시 블루웨일 2차는 전 호실에는 가변형 벽체 적용했다.

이를 통해 섹션오피스 구조로도 활용 가능하며, 최대 6m 층고로 개방감을 향상시켰다. 또 오피스텔 못지 않은 구성을 갖춘 별동형 기숙사가 함께 구성될 예정이다.

단지 중앙에는 광장을 조성해 개방감 및 휴식공간을 마련했고, 규모는 지하 3층~지상 10층, 연면적 61,559.07㎡이다. 이 가운데 상업시설은 지상 1~2층에 자리한다.

상업시설의 경우 지식산업센터 내 위치한 만큼 입주기업 근로자를 배후수요로 확보한 것이나 다름 없다. 안정적인 수익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이며, 더불어 도농역 등을 오가는 유동인구도 상당할 것으로 평가된다.

뿐만 아니라 일대에는 다산행정복지센터, 빙그레 도농공장, 학교, 아파트 단지 등이 형성돼 있어 이에 따른 수요의 유입도 기대된다.

사업지 바로 앞에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조성의 호재도 예정된 상태라, 이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토대로 지역 중심상업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을 비롯해 다양한 개발호재가 줄을 잇고 있다. 중앙선 도농역, 8호선 연장사업 다산역(가칭, 2022년 예정) 등이 근접한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한 강남과 일대 수도권 접근성이 편리하다.

지역을 잇는 주요도로는 구리-포천고속도로, 서울-세종고속도로(2025년 예정) 등이 있고, 북부간선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강변북로 등 주요 도로 접근성이 우수해 물류비 절감이라는 효과도 톡톡히 누릴 수 있다.

더불어 다산신도시 인근 진건읍에는 29만㎡ 규모의 그린스마트밸리 조성이 예정돼 있다. 구리-남양주 일원에 경기북부 제2차 테크노밸리가 2026년 완공 예정이며, 사업지 주변에 다산 행정복지센터도 조성 예정인 만큼 상당한 시너지 효과에 따른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

㈜유승종합건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수익형부동산 시장 내 지식산업센터, 상업시설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다산신도시 블루웨일 2차’와 관련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지식산업센터 내 상업시설에 대한 관심이 특히 높은 편이며, 지식산업센터의 입지 특장점을 그대로 흡수할 수 있는 풍부한 수요와 지역 개발에 따른 호재까지 누릴 수 있어 그 열기가 어느 때보다 뜨겁다”고 설명했다.

한편, ‘다산신도시 블루웨일 2차’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남양주시 가운동 250번지에 마련됐다. 방문 시 내부 관람 및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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