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올 상반기 6개월 동안의 항공교통량을 집계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39만4000대로 조사됐다고 23일 밝혔다.
하루 평균 교통량은 2175대이며 월간 최대 교통량은 어린이날 등 공휴일이 많은 5월로 6만8000대를 기록했다.
국제선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8.6% 증가한 27만1000대(하루 평균 1499대)였으며 국내선은 지난해보다 1.1% 감소한 12만2000대(하루 평균 676대)였다. 국제선 교통량은 2014년 19만7000대, 2015년 21만8000대, 2016년 23만9000대, 2017년 25만대를 기록하며 해마다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선 교통량 가운데 우리나라 공역을 통과해 다른 나라로 비행한 영공통과 교통량은 2만3000대(하루 평균 128대)로 지난해 대비 1.1% 감소했다.
항공로별 교통량은 서울-제주·동남아 구간으로 13만9913대(하루 평균 773대)가 이용하고 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한 것이다. 이어 서울-북경·유럽 구간으로 7만4572대가 이용했다.
kwkim@fnnews.com 김관웅 부동산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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