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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2018 부동산시장 "올 여름 휴가철 고속도로 8월3~5일 가장 번잡해요"

올 여름휴가철 고속도로는 8월3~4일 출발, 8월5일 귀경이 가장 번잡할 것으로 예상됐다.

국토교통부는 올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 수립을 위해 KT와 카카오모빌리티의 교통빅데이터를 활용해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며 7월25일부터 8월12일까지 19일간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국민들에게 안전한 교통환경과 원활한 교통편의를 제공하겠다고 24일 밝혔다.

■7월28일~8월3일까지 피서객 40.8% 몰려
국토부는 이번 대책기간 동안 하루 평균 483만명, 총 9180만명이 이동해 지난해 같은기간 하루 평균 대비 0.3%, 평시대비 27.6%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계휴가기간 중 이용 교통수단은 승용차가 84.3%, 버스 9.9%, 철도 4.2%, 항공 0.9%, 해운 0.7%의 순으로 조사돼 승용차 이용자가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총 8722만대(하루 평균 459만대)로 지난해 같은기간 총 8669만대(하루 평균 456만대0ㅂ다 0.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평일 고속도로 이용차량 하루 평균 435만대보다 5.6% 많은 수치다. 고속도로별 이용도는 영동선이 20.0%, 경부선 18.9%, 서울양양선 12.0%, 서해안선 11.0%, 남해선 9.2%, 중부내륙선 4.1%, 제2영동선 4.0%, 중부선 3.9% 등이다.

올 여름 휴가객은 이번 대책기간 동안 약 64.6%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7월28일~8월3일까지 7일동안 전체의 40.8%의 이동수요가 집중돼 이동인원이 평시에 비해 약 47.2%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고속버스 , 철도 등 대중교통 증편
이에따라 국토부는 고속버스, 철도 등 대중교통 수송력 증대와 교통소통에 중점을 두고 특별 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휴가기간 원활한 수송을 위해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1일 평균 고속버스 324회, 철도 6회, 항공기 7편, 선박 179회를 증회한다.

또 교통량 분산을 위해 VMS 등을 활용한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상습정체구간 우회도로, 교통 집중기간 및 혼잡구간에 대한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등 사전홍보도 강화한다. 이와함께 스마트폰 앱, 인터넷, 방송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실시간 도로소통 상황과 우회도로 정보를 제공해 교통수요 분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고속도로 조기개통, 국도 등 임시개통
고속도로 23개 노선 76개 교통혼잡 예상구간을 선정해 관리하고 일반국도 46호선 남양주-가평 등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11개 구간(237㎞)에 대해서는 우회도로를 지정 운영한다.

국토부는 또 고속도로 등 신규개통, 고속도로 갓길 운영 등을 통해 교통소통을 원활히 할 계획이다. 부산외곽선 진영~기장 구간 등 고속도로 3개 구간 82.8㎞가 신설 개통되고, 국도 3호선 성남~장호원 등 32개 구간 301.3㎞이 준공되며, 37호선 적성~전곡 등 7개 구간 22.7㎞가 임시개통된다.

서울양양선 정체때 기존 44번 국도 경유 미시령터널 이용을 유도하고 내린천·홍천·청송휴게소에 교통관리 전담요원도 배치한다. 제2영동선과 접하는 중부선·영동선 접속부는 갓길차로를 시행해 진출입 정체를 최소화하고 상주영덕선은 영덕영업소 정체때 복수의 TCS차로를 운영한다.

또 갓길차로제를 35개 구간 246.1㎞에서 운영하고 고속도로 이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8월1일부터 5일까지를 승용차 임시갓길차로를 운영한다. 또 진출부 감속차로 연장운영을 통해 정체도 완화할 계획이다.

경부선과 영동선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제는 평소와 동일하게 시행된다.
2018년 하계특별교통대책기간 중 1일 평균 이동인원 추이
2018년 하계특별교통대책기간 중 1일 평균 이동인원 추이

kwkim@fnnews.com 김관웅 부동산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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