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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2018 부동산시장 서울 강남·북 아파트값 격차 2006년 이후 최대

부동산114 "3.3㎡당 아파트값 격차 2013년 574만원→2018년 1,013만원"
노컷뉴스 | CBS노컷뉴스 윤석제 기자 | 입력2018.07.26 13:57 | 수정2018.07.26 13:57
(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자료사진)
(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자료사진)
서울 강남권역(한강이남 11개구)과 강북권역(한강이북 14개구)의 아파트값 격차가 크게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강남권역 아파트값은 3.3㎡당 평균 2,837만원, 강북권역은 1,824만원으로 격차가 2006년 이후 최고 수준인 1,013만원으로 벌어졌다.

과거 서울 강남권역과 강북권역의 아파트값 격차는 2006년 가장 컸다. 2006년 말 기준 강남권역은 3.3㎡당 2182만원, 강북권역은 1154만원으로 그 격차가 1028만원까지 벌어진 바 있다.

그러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강남 아파트값 낙폭이 두드러지면서 2013년 말(강남권역 3.3㎡당 1880만원, 강북권역 1306만원)에는 격차가 절반 수준인 574만원까지 좁혀졌다.

강남·강북권역의 격차가 다시 커진 주된 요인은 강남권역 아파트값이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기 때문이다.

서울 아파트값이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한 2014년부터 최근까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45.49% 올랐다. 같은 기간 강남권역은 51.92% 상승한 반면 강북권역은 33.75% 올라 서울 평균 상승률을 밑돌았다.

특히 강남4구의 아파트값 상승이 컸다. 강남구가 64.92% 상승해 서울 25개구 중 오름폭이 가장 컸고 송파구(59.07%), 서초구(58.47%), 강동구(58.27%)가 그 뒤를 이었다.

강남4구 중에서도 재건축 아파트가 가격 상승을 견인했는데, 같은 기간 강남구 재건축 아파트는 84.34% 올랐고 강동구(82.93%), 서초구(82.41%), 송파구(71.73%) 등도 크게 올랐다.

부동산114는 "정부의 각종 규제에도 불구하고 강남권 아파트값의 조정폭이 생각보다 크재 않기 때문에 강남. 강북권역간 아파트값 격차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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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윤석제 기자] yoonthoma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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