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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2018 부동산시장 국토부, 22일 스마트시티 국제표준 제정 위한 국제포럼 부산서 첫 개최

이번 행사는 스마트시티 국제표준이 우리나라에 우호적인 방향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국가간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의 우수한 스마트시티 기술 및 표준을 소개하는 자리로 '스마트시티 지속 가능한 사회'를 주제로 2018 IEC(국제전기기술위원회) 부산총회와 연계해 추진된다.

스마트시티 표준화는 최근 스마트시티가 전세계적으로 광범위하게 확산되면서 스마트시티의 안정적인 구축과 확산을 위해 국내외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스마트시티는 도시공간에서 다양한 서비스 및 시스템간의 연계를 통해 운영되므로 스마트시티와 관련 산업이 한 단계 질적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술 고도화와 함께 표준화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따라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국제전기통신연합(ITU) 등 3대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연구모임을 구성해 스마트시티 국제표준화 논의를 활발히 하고 있으며 각국은 자국의 상품 수출에 유리한 표준을 만들고자 보이지 않는 경쟁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이러한 움직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올 4월 정부와 표준화 관련 전문기관이 참여하는 범 정부적 스마트시티 표준정책 패널을 구성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2000년대 초부터 화성동탄 등 신도시에서 스마트시티 건설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표준화 필요성이 제기돼 스마트도시 표준화 포럼을 구성해 20건의 핵심기술 및 연계규격에 대한 표준을 제정했다.

지난해에는 방범, 교통 등 도시 정보시스템 연계·운영에 핵심역할을 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과 관련해 7건의 표준을 제정해 올 5월부터 민간기업의 통합플랫폼에 대한 인증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IEC 스마트시티 위원회 의장인 마이클 멀퀸이 IEC의 스마트시티 표준화 추진현황에 대한 기조연설을 하고 국내외 표준화 전문가들이 스마트시티 우수사례, 국제표준화동향 등에 발표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IEC 총화와 포럼은 우리나라의 스마트시티 표준화 수준을 세계에 알리는 소중한 기회"라며 "국내 기술이 국제표준을 선점할 수 있도록 표준연구·개발투자 등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참조모델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참조모델

kwkim@fnnews.com 김관웅 부동산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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