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서비스

금융

부동산 메뉴

연도별 핫이슈 메뉴

2024
2023
2022
2021
2020 2019 2018 2017 2016 2015 2014 2013 2012 2011 2010 2009 2008

[이슈]2018 부동산시장 아파트 공시가격 이의신청 2.8배 증가

세금때문에.."내려달라"
올해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공시가격을 다시 계산해달라는 이의신청이 지난해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났다.

1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감정원에서 받은 '2015~2018년 연도별 공동주택 이의신청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공시가격 이의신청은 1117건으로 집계됐다. 2017년 390건보다 2.86배 급증했다. 2015년과 2016년에 각각 316건, 237건이었던 점과 비교해도 크게 늘어난 셈이다.

아파트가 2017년 265건에서 2018년 737건으로 증가했다. 연립주택도 2017년 36건에서 2018년 116건으로 치솟았다. 다세대주택 역시 2017년 89건에서 2018년 264건으로 늘었다.

올해 공시가격 이의신청 중 산정된 공시가를 낮춰달라는 하향 조정 요구는 697건이었다. 지난해(262건)보다 약 2.6배 증가했다. 감정원이 산정한 가격보다 더 올려달라는 상향 요구도 지난해(128건)보다 대폭 늘어난 420건에 달했다.

이의신청이 늘어난 탓에 공시가격 조정건수도 2017년 39건에서 2018년 168건으로 4.3배 증가했다.

김 의원은 "이의신청이 작년보다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은 서울·수도권 부동산 가격 상승이 주요 원인"이라면서도 "공시가격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손동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비스 이용정보

Daum부동산은 제휴 부동산정보업체가 제공하는 매물 정보와 기타 부동산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서,
제휴 업체의 매물 정보를 비롯한 각종 정보 및 이와 관련한 거래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부담하지 않습니다.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Kakao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